대전국제중·고 설립 올 연말께 세부 윤곽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국제중·고 설립 올 연말께 세부 윤곽

  • 승인 2016-07-18 17:31
  • 신문게재 2016-07-18 3면
  • 성소연 기자성소연 기자
20일간 행정예고기간 의견수렴 총 13건 접수
이변 없는한 현재 계획안으로 추진 가능성
대전시의회 결정 따라 변경 여지 남아있어


(가칭)대전국제중·고 설립에 대한 행정예고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세부 방안이 올 연말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옛 유성중 부지로 규모를 축소해 신설하는 최종 계획안을 행정예고한 결과 총 13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찬성 4건 안에는 국제중·고 설립은 필요하나 옛 유성중 부지가 아닌 다른 부지를 검토하는 등의 의견이 제시됐으며, 반대 9건은 정의당 대전시당을 비롯해 전교조 대전지부, 민족문제연구소, (사)대전교육연구소가 “국제중·고는 특권 학교로 교육 불평등 심화, 학교 서열화에 따른 사교육 시장이 팽창할 것”을 주장했다.

시교육청은 수렴된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관련자와 검토 과정을 거쳐 올 연말께 세부계획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정예고가 설립 부지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절차였던 만큼 국제중·고 설립을 둘러싼 찬반 의견은 논외 대상이라고 밝혔다.

신설 계획안이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국제중·고 설립 추진에 동력을 얻었다는 관측이다.

계획대로라면 대전국제중·고는 오는 2019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이제 공은 대전시의회로 넘어갔다.

지난해 대전고를 국제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당시 교육위는 시민의견 수렴 부족 등을 이유로 결정을 유보한 바 있다.

여기에 상반기에 이어 후반기 교육위에 소속된 의원은 구미경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유일한 상황이어서 새로 바뀐 교육위 의원들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가 관건이다.

구미경 교육위 부위원장은 “현재 교육위 의원들도 대전국제중·고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허태정-이장우 도시철도 서로 다른 청사진 표심 '촉각'
  2. 출마제한·내란잔당·낙하산… 충남 국회의원 보궐선거 혼전
  3. 대전 죽동중 신설 요구 잇달아… 교육감 후보들 "학교 설립 긍정"
  4. [신간] "고독사는 과연 비극일까"…'슈카쓰' 담은 소설 '행복한 고독사' 출간
  5. 청주 산모 비극, 대전이라면 달랐을까… 응급실 이송사업 전국확대 관심↑
  1. '이장우 vs 허태정' 리턴매치… 대전시장 주도권 다툼 본격화
  2. 파랑·핑크·초록… 대전교육감 '색(色) 마케팅'
  3. 힘 합쳐도 버거운데…野 '정진석 공천여부' 뇌관 부상
  4. 'AI가 돈사 운영' ETRI 제주서 AX 스마트팜 구축… '탄소중립' 축산 실증
  5. [부고] 김귀남 대전 서구청 언론홍보팀장 시모상

헤드라인 뉴스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를 하루 앞두고,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국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0년간 이어온 연구와 검토라는 변명의 시간을 종식하고, 행정수도특별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수도 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치권의 특별법 당론 채택을 강하게 요구했다. 42개 세종·전국 시민사회단체(이하 시민단체)는 6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지방분권 전국회의 11개 지역단체와 한..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코스피 지수가 6일 반도체 대형주의 급등세에 힘입어 장중 사상 첫 7000선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그러나 이번 급등세가 소수 종목 및 분야에 편중돼 있다는 점과 코스닥과 지역 상장기업의 동반 상승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과제로 남는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47.57포인트(6.45%) 오른 7384.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2월 25일 처음으로 6000포인트를 돌파한 뒤 약 두 달 만의 대기록이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급등세로 인해 올해 7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문화는 특정 도시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 후보들이 문화, 예술 공약을 내놓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지난 8년 간 대전시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는 결이 다르다. 민선 7기엔 코로나 19 위기 속 예술인 지원과 운영 중심 정책이 두드러졌다. 반면 민선 8기에는 문화시설 확충과 대형 사업을 앞세운 외형적 확장이 눈에 띈다. 중도일보는 이에 따라 지난 8년간 대전시의 문화정책을 되짚어 미래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앞으로 민선9기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문화정책이 어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

  •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