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 생활문화 개선 효과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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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생활문화 개선 효과 눈에 띄네

  • 승인 2016-07-20 08:55
  • 신문게재 2016-07-20 5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 충남교육청이 학교생활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다양한 정책이 소리없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천여중이 시행중인 등굣길 프리허그데이 모습. 제공=충남교육청
▲ 충남교육청이 학교생활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다양한 정책이 소리없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천여중이 시행중인 등굣길 프리허그데이 모습. 제공=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취임 2주년 행복충남교육 소리 없는 성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추진중인 행복충남교육 정책이 큰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2년전 김지철 교육감이 취임하면서 폭력, 낙오, 탈선, 포기 없는 ‘4제’를 추진해 학업중단을 비롯해 학교폭력 등 학생들의 학교생활문화 개선 효과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그동안 도내 초·중·고의 학업중단자 수는 매년 2000명이 넘게 발생해 전국적으로 학업중단율이 높은 편에 속해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대안교실인 누리봄 교실을 확대해 운영하는 한편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내실화와 학업중단 집중지원학교에 대한 특별지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시행 등 다양한 정책을 전개했다.

여기에 위기학생을 지원하는 ‘꿈 키움 멘토단’을 운영하고, 학업중단 예방 진로직업 위탁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그 결과 도내 학업중단 학생수가 상당수 줄어 지난해에는 11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594명이 줄어든 것이며 학업중단율도 34% 감소한 성과다.

학교폭력도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를 기준으로 가해학생수는 2014년 1579명(조사대상 중 0.8%)에서 2015년 1199명(0.6%), 2016년 978명(0.5%)으로 감소했고 피해학생수는 2014년 3592명(1.9%)였으나 지난해 2486명(1.3%), 2016년 2011명(1.1%)명으로 줄고 있다.

이처럼 학교폭력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아침식사를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목적으로 ‘행복 등교 시간’을 추진하고, 쉼(,)이 있는 행복놀이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갈등 요소를 줄인 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통한 인권친화적 비폭력 학교문화 조성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도교육청 측은 분석했다.

도교육청 우길동 체육인성건강과장은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과 회복적 생활지도를 근간으로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의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추진함으로써 미래의 소중한 인적자원인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 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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