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줌인] 대덕구청 배드민턴 동호회 '자스민'

  • 문화
  • 일상탈출 우리동호회

[마니아 줌인] 대덕구청 배드민턴 동호회 '자스민'

1주 3회 모임, 회원 40여명 활동중 … 친목도모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까지 2014년 전용코트 마련 후 더욱 활기 … 레슨강사·장비 갖춰 초보자 부담 無

  • 승인 2016-07-21 13:59
  • 신문게재 2016-07-22 10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마니아 줌인] 대덕구청 배드민턴 동호회 '자스민'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스매시 한방이면 시원하게 해소됩니다~.”

대전 대덕구청 배드민턴 동호회 '자스민'은 지난 2002년 창단됐으며, 현재는 송인한(건축행정담당) 회장과 이태수(의회사무과) 총무를 중심으로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자스민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스트레스를 풀고, (배드)민턴을 치자'는 의미로, 회원들은 매주 월·화·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직장 동호회가 일주일에 한번 모이는 것도 힘든데 반해 자스민은 일주일에 3회 모임을 통해 직원간 친목도모는 물론 스트레스도 바로바로 해소하고 있다.

자스민이 지금처럼 대덕구를 대표할 수 있는 활발한 직장동호회로 성장하게 된 것은 2014년부터다.

창단 초기에는 코트를 빌리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동호회라는 명맥만 유지하는 정도였다. 그러다 2014년 대덕구와 한남대가 협약을 맺으면서 한남대에 전용코트가 마련됐고, 이 때부터 동호회가 활성화 되기 시작했다.

초보자도 동호회에 가입해 활동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초보자의 경우 선수 출신의 한남대 배드민턴 동호회 코치에게 정기적으로 레슨을 받을 수 있고, 부담스럽다면 각종 생활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자스민의 에이스 이태수 총무에게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입회원을 위한 기본 장비를 갖추고 있어, 장비 구입에 대한 부담 없이 운동을 해보고 동호회 활동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태훈(기획감사실 공보담당) 회원은 “월·화·목요일 모임이 기다려지고, 모임이 없는 날에는 개인적으로 치기도 하는 등 매우 재미있는 운동”이라며 “목적이 있는 운동은 재미가 없는데, 배드민턴은 편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태수 총무는 “회원들과 한 공간에서 운동을 하기 때문에 대인관계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지만 건강을 지키는데는 배드민턴만한 운동이 없다”고 말했다.

송인한 회장은 “배드민턴은 가운데 네트를 두고 하기 때문에 상대와 신체 접촉이 없는 신사적인 스포츠다. 많은 회원들이 가입해 활동했으면 좋겠다”며 “동호회가 이제 어느 정도 정착된 만큼 앞으로는 한남대 동호회와 정기적인 모임도 갖고, 회원들이 단합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허태정-이장우 도시철도 서로 다른 청사진 표심 '촉각'
  2. 출마제한·내란잔당·낙하산… 충남 국회의원 보궐선거 혼전
  3. 대전 죽동중 신설 요구 잇달아… 교육감 후보들 "학교 설립 긍정"
  4. [신간] "고독사는 과연 비극일까"…'슈카쓰' 담은 소설 '행복한 고독사' 출간
  5. 청주 산모 비극, 대전이라면 달랐을까… 응급실 이송사업 전국확대 관심↑
  1. '이장우 vs 허태정' 리턴매치… 대전시장 주도권 다툼 본격화
  2. 파랑·핑크·초록… 대전교육감 '색(色) 마케팅'
  3. 힘 합쳐도 버거운데…野 '정진석 공천여부' 뇌관 부상
  4. 'AI가 돈사 운영' ETRI 제주서 AX 스마트팜 구축… '탄소중립' 축산 실증
  5. [부고] 김귀남 대전 서구청 언론홍보팀장 시모상

헤드라인 뉴스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를 하루 앞두고,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국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0년간 이어온 연구와 검토라는 변명의 시간을 종식하고, 행정수도특별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수도 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치권의 특별법 당론 채택을 강하게 요구했다. 42개 세종·전국 시민사회단체(이하 시민단체)는 6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지방분권 전국회의 11개 지역단체와 한..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코스피 지수가 6일 반도체 대형주의 급등세에 힘입어 장중 사상 첫 7000선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그러나 이번 급등세가 소수 종목 및 분야에 편중돼 있다는 점과 코스닥과 지역 상장기업의 동반 상승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과제로 남는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47.57포인트(6.45%) 오른 7384.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2월 25일 처음으로 6000포인트를 돌파한 뒤 약 두 달 만의 대기록이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급등세로 인해 올해 7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문화는 특정 도시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 후보들이 문화, 예술 공약을 내놓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지난 8년 간 대전시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는 결이 다르다. 민선 7기엔 코로나 19 위기 속 예술인 지원과 운영 중심 정책이 두드러졌다. 반면 민선 8기에는 문화시설 확충과 대형 사업을 앞세운 외형적 확장이 눈에 띈다. 중도일보는 이에 따라 지난 8년간 대전시의 문화정책을 되짚어 미래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앞으로 민선9기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문화정책이 어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

  •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