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단지 종합계획 국제공모 1차 당선작 선정

  • 정치/행정
  • 세종

국립박물관단지 종합계획 국제공모 1차 당선작 선정

  • 승인 2016-07-24 11:38
  • 신문게재 2016-07-24 5면
  • 세종=윤희진 기자세종=윤희진 기자
▲ 국제공모 수상작 Laputa(D-228)
▲ 국제공모 수상작 Laputa(D-228)

당선작 5개ㆍ가작 6개 선정… 2차 공모 통해 최종 당선작 선정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들어설 국립박물관단지 사업의 종합계획에 대한 국제공모에서 모두 5개 작품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첫 번째 작품인 「Museum Malling」은 어반 몰이라는 중심부 공간에 각 박물관을 연계해 다양성을 유지하면서도 어반몰을 통해 전체 박물관단지의 통합된 이미지를 제시하고자 한 작품이다.

「LAPUTA」는 한국 처마를 새롭게 재해석해 구릉지에 떠 있는 다핵구조를 형성해 건물군을 아이콘화한 점이 참신하고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물관 단지 전체를 4개의 박물관군으로 묶어 집중화했다.

「Sejong Museum Gardens」는 격자형 기본구조를 바탕으로 중앙에 광장을 두고 양쪽으로 박물관 배치를 제안한 작품이다. 다채로운 조경기법과 유리로 형성된 통로를 통해 중앙공원, 천변과 어우러지는 박물관 정원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제공했다.

「The Urban Garden」은 많은 작품이 단지 전체를 격자형 구조로 제시한 것과 대비되는 독특한 유기적 구조의 파빌리온 건물로 구성된 도시정원이라는 정체성을 제안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Mound-scape」는 다양한 형태의 마운드가 만드는 내부공간과 경관이 흥미로우며 건축물의 지면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필요한 기능들을 적절히 통합, 수용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성관 심사위원장(한울건축 대표)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작품도 많았으며, 박물관 단지라는 제한적인 프로그램임에도 매우 신선하고 독창적인 제안들도 다수 있었다”고 말했다.

당선작 5개 팀에는 2차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부여와 함께 2차 공모 참가보상비로 각각 5000만원, 6개 가작에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2차 공모는 종합계획의 상세계획과 통합수장고, 통합운영센터, 어린이박물관에 대한 건축계획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8월 초에 공고해 11월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립박물관 단지는 행복도시 중앙공원과 금강이 접한 19만㎡의 부지에 건립하며, 1단계 사업으로 7만5000㎡의 규모에 총 사업비 4552억원을 투입해 5개 박물관과 2개 통합시설을 2023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2단계(잔여 11만5000㎡)로는 자연사박물관 등 공공ㆍ민간박물관을 건립해 대규모 복합문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 국제공모 수상작 Meseum malling(D-884)
▲ 국제공모 수상작 Meseum malling(D-884)
▲ 국제공모 수상작 Mound-scape(Y-262)
▲ 국제공모 수상작 Mound-scape(Y-262)
▲ 국제공모 수상작 Sejong museum Gardens(O-767)
▲ 국제공모 수상작 Sejong museum Gardens(O-767)
▲ 국제공모 수상작 The Urban Garden(C-610)
▲ 국제공모 수상작 The Urban Garden(C-6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3.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4.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5.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1.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2.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3.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4.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5.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1차 브리핑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허태정 호(號) 노선을 가늠하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민선 8기 민낯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지 여부도 관심사다. 허태정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가동 이후 인수위원장이 시행하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엔 박정현 인수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업무보..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가 국내 증시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도 3~5곳의 상장사의 주가가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국내 증시 상장사 중 주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은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2877개 상장사 중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가 14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 상장사가 42개, 코넥스 상장사 29개였다. 대전지역 소재의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3개..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