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변하고 있다]생각이 자라는 숲, 학교 도서관이 아이들을 기른다

  • 사회/교육
  • 교육/시험

[학교가 변하고 있다]생각이 자라는 숲, 학교 도서관이 아이들을 기른다

'드림스타트 독서교육' 체계적 관리, 5·6학년 교육과정 연계 '진로탐색' '아빠와 함께 미드나잇' 가족 동참, 입학부터 졸업까지 책과 함께 소통

  • 승인 2016-07-27 16:29
  • 신문게재 2016-07-27 10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대전시교육청-중도일보 공동캠페인] 학교가 변하고 있다- 4. 책으로 꿈 향해 내딛는 목상어린이 '대전목상초'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온 대전목상초(교장 김정태)는 독서교육과 연계한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드림스타트(Dream-START) 독서교육을 목표로 설정해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독서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적 사고력 및 표현능력 신장은 물론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3주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대전목상초의 앞서가는 독서교육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체계적인 독서환경조성 '드림스타트(Dream-START)'=대전목상초는 체계적인 독서생활 정착을 위해 학년 초 교실의 환경게시판에 독서환경판을 제작해 학생들의 독서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좋은 책을 소개하고 다양한 독후 활동 등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도서관을 상시 개방해 언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독서 3원칙인 '날마다 읽어요, 좋은 책을 읽어요, 끝까지 읽어요'를 바탕으로 아침 독서운동을 진행해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고 있는 대전목상초는 매월 1회 책과 대화하는 목상어린이 독서 소식지를 발간해 학교 독서교육 활동을 소개하고 독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매월 독서활동이 우수한 학급은 학년별로 선정하고 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sTudy by reading=학기 초 각 교과별 연계도서 선정과 독서활동을 전개해 각 교과별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대전목상초는 5ㆍ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와 연계한 진로교육활동을 진행해 책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활동 운영과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안녕, 학교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주 1회 도서관 활용수업을 모든 학급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매일 1학급씩 도서관으로 등교해 독서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굿모닝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대전목상초는 e-NIE활용 선도학교로 지정돼 '북적북적(book籍 book籍) e-NIE 독서 활동을 통한 창의적인 리더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독후활동을 위해 전 학급 독서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후활동장으로 사용할 “미소(MEASO) 꿈을 차곡차곡 행복통장”을 제작, 전교생에게 배부해 일 년 동안 체계적으로 독서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창의적인 독서체험과 함께하는 Active reading=대전목상초는 독서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창의적인 독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4월 22·23일 '세계 책의 날'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연체클린데이, 책갈피 만들기, my best book, 책사랑하기, 맛있는 책읽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재밌는 독서, 꿈꾸는 독서' 여름방학 독서캠프와 토요 책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학기에는 한글날을 맞아 진행하는 독서특색축제가 6회째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및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20여개의 한글 사랑 체험전과 독서축제인 '흥미진진 책놀이터'를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맛보고, 느껴보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학예행사로 독서엽서 만들기 대회, 세종대왕께 편지쓰기, 훈민정음 서문쓰기 대회, 한글사랑 문구 만들기 대회, 한글 글자 꾸미기 대회를 진행해 한글 사랑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원화전시, 북아트전시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책으로 함께하는 독서문화확산 spRead reading=대전목상초는 책읽는 문화 확산과 책을 통한 가족과 소통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지난달 24일 '목상 미드나잇(midnight) 독서캠프-아빠와 함께하는 별보며 책보기'를 운영해 가족만의 독서문화 정착의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대전목상초는 다양한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독서동아리는 학생동아리 6팀, 학부모 동아리 3팀, 교사동아리 및 연구회 각 1팀을 운영 중이며 학생 동아리 중 2팀은 대전시교육청의 책 체험학교, 책 이야기 아카데미 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북리더(Book-Leader)'와 '북톡스(Book-Talks)'는 학교도서관 봉사 및 독서행사지원을, 교사독서동아리 TPR(top-reading teacher)은 학년별 필독도서 선정 및 학교 도서 선정, 학생 동아리 운영, 학교 독서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동아리인 '목상 드림맘'은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리딩맘, 학교 독서행사지원의 쉐어맘, 독서토론동아리 등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위한 더 좋은 방법을 공유하고 다양한 학교 도서관 행사에 자발적으로 나서 재능을 기부활동도 펼치고 있다

▲책과 떠나는 여행 Travel by reading=대전목상초의 입학식과 졸업식은 모두 책과 함께 한다.
입학식인'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출발! 책날개달기'는 입학생 전원에게 책을 선물하고, 학부모, 교사는 독서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책과 동행하는 입학식, 독서서약'을 진행한다. 또한 '책으로 미래를 여는 졸업식'은 학생 자신이 재학 중 감명 깊게 읽은 책을 한 권 선정해 후배에게 추천하는 글을 적어 학교에 기증하고, 학교에서는 중학생이 되어 읽으면 좋을 책을 선정해 졸업 선물로 증정한다.

졸업생 도서 기증과 책 꾸러미 선물을 통해 선후배 간의 '책을 통한 소통'과 '책 읽는 학교문화'라는 본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3.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