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관위, 공공청사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로 건립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선관위, 공공청사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로 건립

  • 승인 2016-07-27 17:04
  • 신문게재 2016-07-27 5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창의성ㆍ실용성 갖춘 건축물 조성 위해 설계공모 실시

행복청ㆍ중앙선관위, 재원 수립 등 사업관리 전반 협력체계 구축


▲이충재(좌측 네 번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27일 정부세종청사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김대년(좌측 세 번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과 친환경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청 제공
▲이충재(좌측 네 번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27일 정부세종청사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김대년(좌측 세 번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과 친환경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청 제공

오는 2018년 말 완공 예정인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가 공공청사 최초로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건립된다.

행복도시건설청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친환경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선관위 청사를 공공청사 중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로 건립해 온실가스 감축 등 정부정책을 선도하고, 행복도시를 친환경 도시로의 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을 보면 친환경 도시로의 가치 실현을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 건립 추진, 설계, 감리, 시공 등 공사 진행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 강화, 세종시선관위 청사의 제로에너지 및 친환경 인증, 건축관련 시상식 참여, 기타 조속한 이관 및 개청을 위해 필요한 분야 협력 등이다.

협약을 계기로 세종선관위 건립은 물론 조속한 개청을 위해 준공 전 합동점검을 실시해 공사품질을 확보하고, 이관에 대한 재원과 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행복청은 세종선관위 청사를 독창적인 디자인과 녹색건축기술을 적용해 에너지소비량을 최소화하는 등 창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건축물로 조성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향후 고운동(1-1생활권) 제로에너지주택단지 등 특화된 건축물을 행복도시에 건립하기 위한 다양한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 건축관계자들의 행복도시 건축물 방문 투어를 적극 유도하고, 운영모니터링을 유지관리비용 절감 등에 대한 비교ㆍ분석을 통해 공공건축물에 친환경ㆍ제로에너지 정책을 적극 확대ㆍ적용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세종선관위 청사를 통해 행복도시의 가치향상과 친환경 공공건축물 확대라는 작은 발걸음이 미래를 위한 큰 도약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행복도시는 현재 진행 중인 건축물뿐만 아니라 향후 건설하게 될 공공건축물에 대해 다양한 건축양식과 기법을 적용하여 하나의 거대한 건축박물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선관위 청사는 보람동(3-2생활권)에 부지2393㎡의 면적으로 총 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8년 말 완공 예정이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