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승용차요일제 전화서비스 기능 확대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승용차요일제 전화서비스 기능 확대

  • 승인 2016-08-01 09:39
  • 신문게재 2016-08-01 2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9월 1일부터 042-120콜센터에서 신규 참여신청 및 운휴일 변경 처리

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042-120 콜센터를 통해서도 승용차요일제 신규 참여 신청을 비롯한 운휴일 변경을 접수ㆍ처리를 진행한다.

그동안 승용차요일제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기관 (구 교통과 또는 동 주민센터)을 방문하거나 인터넷ㆍ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운휴일(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를 운행하지 않는 날) 변경이 어려운 참여자는 구 또는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해 왔으며, 특히 담당자 출장중에는 조치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에 신청 방법을 확대해 콜센터를 이용한 승용차요일제 신규 접수는 국토교통부 자동차정보시스템 운용시간을 감안,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참여 신청 및 등록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전화 서비스 확대 시행을 위해 승용차요일제 운용시스템 매뉴얼을 제작한 후 120콜센터 상담사 교육을 비롯한 시스템 접근 권한 부여 등 서비스의 원활한 수행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화 접수 및 처리 요청 시 승용차요일제 신규 참여와 운휴일 변경을 희망하는 참여자에게는 통화내용 녹음 및 개인정보 활용과 약관설명 동의 절차 등을 거친 후 해당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승용차요일제 참여는 대전사랑의 시작”이라면서 “시 교통정책에 쉽게 참여할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은 물론 참여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