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 트램건설 및 국비확보 직접 챙긴다

  • 정치/행정
  • 대전

권 시장, 트램건설 및 국비확보 직접 챙긴다

  • 승인 2016-08-02 18:00
  • 신문게재 2016-08-02 3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2일, 국회방문 정진석 대표 등 만나 현안사업 건의

권선택 대전시장이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권 시장은 2일 국회를 직접 방문해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만나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우선 트램공약을 내걸은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성태 의원, 강훈식 의원을 차례대로 방문해 트램 관계법령 조기 개정과 미래 신교통수단인 트램 활성화를 위해 국회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오제세 의원과 김종민 의원, 김동철 국민의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내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권 시장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방문해 대전 트램 건설과 대전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새누리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정진석 대표는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에 지원요청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 100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199억원 ▲대전~오송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 125억 원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23억 원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공사 20억원 ▲대전천좌안 및 옥계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15억 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100억 원 등 12개 사업 829억 원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을 위해 관계법령 조기 개정과 내년도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국회의원과 충청권 예결위원 등을 수시로 방문해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현안사업 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