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팬클럽 ‘반딧불이’ 11월 공식 출범

  • 정치/행정
  • 국회/정당

반기문 팬클럽 ‘반딧불이’ 11월 공식 출범

  • 승인 2016-08-03 17:43
  • 신문게재 2016-08-03 4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김성회 창준 위원장 " 내년 초 반 총장 귀국 행사 성대히 치를 것"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팬클럽 성격인 ‘반딧불이’ 공식 출범식이 오는 11월 10일(잠정)로 잡혔다.

반딧불이 김성회 창립준비위원장은 3일 본보와 통화에서 “현재 준비위원회 성격이나 전국 각 시도 지부 조직 작업을 통해 10만명의 회원을 갖춘 사단법인 형태로 반딧불이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11월 10일을 목표로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라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반 총장의 고향인 음성 출신으로 지난 2008년 레인보우 합창단을 운영하면서 반 총장과 직간접적인 접촉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 안다, 그렇다고 잘 모른다”고 답하기가 애매하다고 했다.

반딧불이 조직을 반 총장이 아느냐는 물음에 “아마도 반 총장도 알 것”이라고 말했다.

서로 교감을 하느냐는 질문에 “특정 매개체가 있지는 않지만 공감을 하는 부분은 있다”고 언급했다.

반 총장의 내년 대선 출마와 관련 “(반 총장은)중요한 국가 자산인데 폄하되거나 정치적으로 이용돼서는 안된다”며 운을 뗀 뒤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든, 대통령이든(해야 된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센터 대표를 맡고 있는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1차 음성 모임에 이어 오는 9월 3일에는 충남 천안 태조산 산행을 기획하고 있다고 했다.

반딧불이는 실시간으로 반 총장의 어린 시절 일화를 페이스북에 게시해 반 총장의 모든 것을 국민들이 알도록 하는 것을 비롯해 최근 ‘반기문 org’도메인을 사들여 ‘반기문 웹진’,‘ 반기문 뉴스’도 말들 계획이다.

현재 인천, 경기, 강원, 경북, 부산, 전북 등 대략적으로 전국적으로 조직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전 충남지부장은 미정이고 원하는 인사는 많다고 말했다.

반 총장의 귀국에 맞춰 대규모 환영 행사를 펼치는 것을 계기로 ‘반기문 대망론’이 점화 될 것으로 봤다.

충청포럼과 관계가 있느냐는 물음에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작고이후 인맥 관계가 많이 바뀌었다”며 “ 자꾸 충청을 내세우는 게 도움이 되는 지 모르겠다”고 했다.

정운찬 전 총리에 대해선 “정 총리나 이런 분들이 많이 결합하면 좋은데 정 전 총리께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4년 이인제 전 의원의 보좌관으로 근무한 적이 있어 이 전 의원의 대권 가도에 대한 여러 구상을 기획한 바 있다.

서울=오주영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허태정-이장우 도시철도 서로 다른 청사진 표심 '촉각'
  2. 출마제한·내란잔당·낙하산… 충남 국회의원 보궐선거 혼전
  3. 대전 죽동중 신설 요구 잇달아… 교육감 후보들 "학교 설립 긍정"
  4. [신간] "고독사는 과연 비극일까"…'슈카쓰' 담은 소설 '행복한 고독사' 출간
  5. 청주 산모 비극, 대전이라면 달랐을까… 응급실 이송사업 전국확대 관심↑
  1. '이장우 vs 허태정' 리턴매치… 대전시장 주도권 다툼 본격화
  2. 파랑·핑크·초록… 대전교육감 '색(色) 마케팅'
  3. 힘 합쳐도 버거운데…野 '정진석 공천여부' 뇌관 부상
  4. 'AI가 돈사 운영' ETRI 제주서 AX 스마트팜 구축… '탄소중립' 축산 실증
  5. [부고] 김귀남 대전 서구청 언론홍보팀장 시모상

헤드라인 뉴스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를 하루 앞두고,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국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0년간 이어온 연구와 검토라는 변명의 시간을 종식하고, 행정수도특별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수도 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치권의 특별법 당론 채택을 강하게 요구했다. 42개 세종·전국 시민사회단체(이하 시민단체)는 6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지방분권 전국회의 11개 지역단체와 한..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코스피 지수가 6일 반도체 대형주의 급등세에 힘입어 장중 사상 첫 7000선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그러나 이번 급등세가 소수 종목 및 분야에 편중돼 있다는 점과 코스닥과 지역 상장기업의 동반 상승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과제로 남는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47.57포인트(6.45%) 오른 7384.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2월 25일 처음으로 6000포인트를 돌파한 뒤 약 두 달 만의 대기록이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급등세로 인해 올해 7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문화는 특정 도시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 후보들이 문화, 예술 공약을 내놓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지난 8년 간 대전시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는 결이 다르다. 민선 7기엔 코로나 19 위기 속 예술인 지원과 운영 중심 정책이 두드러졌다. 반면 민선 8기에는 문화시설 확충과 대형 사업을 앞세운 외형적 확장이 눈에 띈다. 중도일보는 이에 따라 지난 8년간 대전시의 문화정책을 되짚어 미래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앞으로 민선9기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문화정책이 어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

  •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