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내달 2일 한-러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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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내달 2일 한-러 정상회담

  • 승인 2016-08-03 17:44
  • 신문게재 2016-08-03 4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청와대는 3일 “ 내달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 정부 주관으로 극동지역의 투자 유치 및 개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연례 개최되는 포럼이다.

‘러시아의 극동지방을 열다’라는 주제로 한국, 일본, 중국 및 아세안 회원국 등 주요국 정부와 기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제 2차 포럼이다.

박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번 포럼에 주빈으로 참석하며, 내달 3일 전체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특히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결정에 반대해 온 푸틴 대통령과 입장 조율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2013년 9월 상트페테르부르크 G20 정상회의 계기 회담, 2013년 11월 푸틴 대통령 방한, 2015년 11월 파리 기후변화당사국회의(COP 21) 계기 회담 에 이어 네 번째다.

서울=오주영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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