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세계적 친환경 에너지도시로 도약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세계적 친환경 에너지도시로 도약

  • 승인 2016-08-04 13:29
  • 신문게재 2016-08-04 5면
  • 세종=윤희진 기자세종=윤희진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사진 왼쪽)과 조환익 한전 사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청 제공
▲ 이춘희 세종시장(사진 왼쪽)과 조환익 한전 사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청 제공

사물인터넷ㆍ에너지 친환경기술 접목, 세종형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

한전과 MOU 체결… 스마트 전기농기계,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세종시가 ‘세종형 에너지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손을 잡았다.

시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4일 한전과 도농복합도시형 에너지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한전은 ▲에너지IoT(Internet of Things)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축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소,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구축 ▲생태도시 조성 스마트시티 사업모델의 국내ㆍ외 공동 기술지원 ▲스마트 전기농기계 보급 시범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은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성에 적합한 스마트 전기농기계 보급 시범사업이다.

전기 배터리를 장착한 농기계 등을 사용해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량을 줄여 농촌의 환경개선에 기여한다. 또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등으로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경운기 등 운반차량을 대신할 전기농업용 운반차량은 조작이 쉬워 노인과 여성 농업인들도 손쉽게 다룰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술 개발과 장비 확보를 지원하고, 충전인프라 구축과 전기농기계 보급 등에 행ㆍ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한전은 전기농기계 배터리 충ㆍ방전 기술개발, 시설구축과 배터리 구입 등을 지원한다.

동양물산과 대동농기계 등의 기업은 전기농기계용 고성능 모터개발과 배터리 유심 칩 개발, 배터리 탑재 플랫폼 개발, 규격배터리 설계와 농기계ㆍ배터리 유지보수 등을 담당한다.

테크노파크의 전신인 세종지역산업기획단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은 창업보육과 인력양성 지원, 신산업 육성 등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내 최고, 세계 최고의 친환경 스마트 친환경 도시 모델을 구현해 시민의 편익 증진과 함께 지역산업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세종은 도농복합도시형의 신행정수도로 스마트시티 구축의 최적합지”라며 “한전이 축적한 에너지신산업 기술과 노하우를 세종의 행정서비스와 융합해 합리적 에너지 사용과 전기농기계 사업을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3.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4.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5.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1.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2.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3.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4.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5.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1차 브리핑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허태정 호(號) 노선을 가늠하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민선 8기 민낯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지 여부도 관심사다. 허태정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가동 이후 인수위원장이 시행하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엔 박정현 인수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업무보..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가 국내 증시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도 3~5곳의 상장사의 주가가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국내 증시 상장사 중 주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은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2877개 상장사 중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가 14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 상장사가 42개, 코넥스 상장사 29개였다. 대전지역 소재의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3개..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