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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부자 |
강부자선생은 1941년생으로 논산군 연산출신이다. 1962년 KBS 2기 탤런트로 드라마에 데뷔한 후 2년 뒤인 1964년에 TBC로 자리를 옮겨 무려 53년 동안 안방극장에서 그 무게감을 지켜왔고 1971년 방송연기자협회 부회장 그리고 1993년 통일국민당 소속 제14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까지 진출했던 분이다.
바로 이 강부자 선생님이 대전광역권이라 할 수 있는 충남 연산에서 성장했다. 대전과의 인연은 강경여상을 졸업한 후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였다가 탤런트활동으로 인해 중퇴했는데 연극과 영화, 방송TV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입지적인 존재감을 나타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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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부자 |
작품으로는 영화 《오구》 《사랑과 눈물》 《아내》 《구혼작전》 《겨울부인》 《남편》 등에 출연을 했고 TV드라마로는 약 120여편에 출연, 대표작으로는 《사랑은 이런거야》 《정경부인》《옥녀》《비둘기 가족》《상록수》《연화》 《인목대비》《별당아씨》《칸나의 뜰》《어머니의 강》《야 곰례야》 《달동네》 《매천야록》《약속의 땅》《사모곡》《조선왕조 오백년 한중록》 《야망의 세월》《사랑이 뭐길래》《목욕탕집 남자들》《금쪽같은 내 새끼》 《엄마가 뿔났다》 《그래 그런거야》가 있다.
연극작품으로는 《오구》《친정엄마와 2박3일》 등이 있으며 1980년~1992년 KBS라디오 《안녕하세요 황인용 강부자입니다》 외 많은 라디오DJ까지 활동하는 등 전천후 연기자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다. 1971년 TBC 연기대상 여자조연상을 시작으로 그동안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 KBS 연기대상 대상, MBC 드라마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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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네이버 인물정보 |
/도완석 연극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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