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마을기업 ‘에버그린 協’ 전년대비 매출 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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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마을기업 ‘에버그린 協’ 전년대비 매출 8배↑

  • 승인 2017-01-16 11:41
  • 신문게재 2017-01-16 9면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경기 양평군 강하면 마을기업인 에버그린에버블루 협동조합이 작년,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참깨, 들깨 등 양평군농업기술센터의 유지작물육성사업을 지원받아 HACCP인증 시스템을 구축한 이래 전년 대비 8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에버그린은 작년에는 지역 농업인과 상생하는 마을기업으로 인정받아 ‘2016전국 최고 마을기업 대상’을 받았으며, 올해 설맞이 정부청사 지역특산품 직거래장터에 초청을 받아 판매행사에서 좋은 반응을 받았다.

현재 에버그린은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지역 농산물 제값 받아 주기’ 운동과 함께 친환경인증 들깨를 일반들깨 보다 20% 비싼 가격으로 수매해 농가들로 부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인향 대표는 “들기름의 부가가치 향상과 6차산업화를 위해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급의 제품 생산라인을 구축해 양평군을 대표적인 6차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양평=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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