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 대전세종지부, 현충일 맞아 애국심 고취 행사

  • 사람들
  • 뉴스

(사)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 대전세종지부, 현충일 맞아 애국심 고취 행사

제70회 현충일 맞아 대전현충원서 참배객 대상 생수 나눔 및 안중근 의사 손도장 찍기 체험 행사 진행

  • 승인 2025-06-06 23:4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49186830928.1347682315
“대한민국육군협회가 당신을 응원합니다.”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사)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 대전세종지부(지부장 이기홍)는 6월 6일 오전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참배객을 대상으로 생수 지원과 안중근 의사 손도장 찍기 체험 행사를 개최하며 애국심 고취에 나섰다.

temp_1749220580804.-1633709226 (1)
이날 행사에는 지부의 주요 임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참배를 위해 대전국립현충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이뤄진 생수 나눔은 참배객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배려로 다가왔다는 평이다.



temp_1749186830946.1347682315




아울러 현장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유지를 되새기기 위한 '손도장 찍기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안중근 필체에 내 이름 쓰고 손도장을 찍어 개인에게 증정하는 체험 행사와 순국선열의 후예이자 대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국립묘지를 배경으로 참배객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인증샷 행사를 통해 그의 결연한 의지와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temp_1749220580815.-1633709226
안중근 의사 필체에 내이름 쓰고 손도장 찍기와 대한국인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기홍 지부장은 "현충일은 단지 하루의 행사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해야 하는 날"이라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러한 체험 행사를 통해 애국의 의미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지역내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안중근 의사에 대한 교육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temp_1749220580811.-1633709226 (1)
(사)대한민국육군발전협회(회장 권오성)는 육군의 대변자·후원자·연결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① 병역감면 대상 병사 생활비 & 일자리 지원 ② 미혼부 병사 양육비 & 일자리 지원 ③ 육군복무 중 공사상자 자녀 장학금 지원 ④ 전역장병 일자리 지원 ⑤ 참전용사 생활비 지원 ⑥ 해외파병 현지 어린이 돕기 등 6대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temp_1749220580817.-1633709226
이번 행사는 단순한 참배를 넘어, 참여와 체험을 통한 애국심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안중근 의사 '손도장 찍기 체험'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충일의 의미를 세대 간 공유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공사장 관리부실 대전 도마동 골목 물바다…공사장 물막이둑 터져
  2.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기록누락 등 부실도
  3.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 대전캠퍼스서 ‘청춘 특강’… 학생 요청으로 성사
  4. 고교학점제 취지 역행…충청권 고교 사교육업체 상담 받기 위해 고액 지불
  5.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1.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치매안심센터 찾아 봉사활동
  3. 세종 BRT예정지 미리알고 땅 매입한 행복청 공무원 "사회적 신뢰 훼손"
  4. "치매, 조기진단과 적극적 치료를" 충남대병원 건강강좌
  5. 새 정부 교육 국정과제 '시민교육 강화' 대전교육 취약 분야 강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5년간 11조 투입해 서해안 수소벨트 구축

충남도 5년간 11조 투입해 서해안 수소벨트 구축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밀집 지역인 서해안 일원에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도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국내 최대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제7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19개 기관·단체·대학·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구축 본격 추진을 선언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 지사와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 대사, 니쉬 칸트 씽 주한 인도 대리 대사, 예스퍼 쿠누센 주한 덴마크 에너지 참사관 등 500여 명이 참석..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리얼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대전 한밭야구장(대전 FIGHTERS PARK)에서 21일 오후 5시 직관 경기를 갖는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한밭야구장을 불꽃야구 촬영·경기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한 협약 이후 시민에게 개방되는 첫 무대다. '불꽃야구'는 레전드 선수들이 꾸린 '불꽃 파이터즈'와 전국 최강 고교야구팀의 맞대결이라는 예능·스포츠 융합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경기는 수원 유신고와 경기를 갖는다. 유신고는 2025년 황금사자기 준우승, 봉황대기 4강에 오른 강호로, 현역 못지않은 전직 프로선수들과의..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충청권 경제 단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대전지역 전통시장을 찾았다. 내수 침체로 활력을 잃은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한 캠페인을 위해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이상천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장이 취임 직후 첫 공식일정으로 민생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회장 정태희)는 지난 17일 오전 대전 서구 한민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천 중기청장을 비롯해 정태희 회장(대전상의 회장), 김석규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송현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김왕환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

  •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