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부설 공동생활가정 ‘사랑터’가 지난해 진행된 ‘2016 장애인거주시설 평가(그룹홈)’ 복지부 시설평가에서 최우수(A)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그룹홈 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평가단이 주관해 실시됐다.
공동생활가정 ‘사랑터’는 시설ㆍ환경, 제정ㆍ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의 6개 영역에서 A등급(90점대)으로 충남평균 B등급(80점대) 보다 월등히 높다.
이창호 관장은 “아산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장애인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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