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정치펀치>한현택, “내년 1월쯤 지방선거 후보 공천 마무리할 것”

  • 정치/행정
  • 지방정가

<충청 정치펀치>한현택, “내년 1월쯤 지방선거 후보 공천 마무리할 것”

  • 승인 2017-08-29 15:41
  • 신문게재 2017-08-30 3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인재 영입 어렵지만, 대전서 지지세 감안하면 충분

다당제 하에선 인물 중심으로 전략공천... 호남서 광역단체장 배출

대전 지지세 기반으로 내년 대전시장 출마




국민의당 소속 한현택(62ㆍ사진) 대전 동구청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대전시장 후보로 출마를 하겠다”고 밝혔다.출마 후보는 내년 1월 쯤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청장은 28일 중도일보와 만난 자리에서, “내년 선거는 다당제하에서 치러진다는 점에서 기존 선거와 달리 정당보다는 인물 중심으로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인물 확보가 관건이라는 얘기다.

한 청장은 “정당마다 인물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공천도 빨라질 것”이라며 “국민의당은 아마 내년 1월쯤 주요 공천자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대전시의원과 구의원 등 출마자는 가시화되지 않았다. 인물 구하기가 만만치않다”고 토로했다.

인물 확보를 위해 전략공천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당뿐 아니라 다른 정당에서도 전략공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불필요한 경선과 그에 따른 갈등을 없애고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선거는 정당의 당원들이 인물을 선택해 후보로 내세워 국민의 판단을 받는 것이지만, 그동안 당원의 권리는 축소됐다”며 “당의 위상이 떨어지고 당원의 권리를 침해하는 형태의 공천은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후보는 정당과 당원이 직접 결정해 당의 위상을 높이고 당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여야 한다는 얘기다.

대전시장 선거에는 직접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 청장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당이 대전에서 득표율 2위를 기록했고 여전히 지지세가 남아있다”며 “내년 선거에서는 호남에서 광역단체장 1∼2곳과 부산시장, 대전시장까지 노려볼만하다”고 판단했다.

대전시장 출마와 관련해선, “국민의당 창당공신으로 최고위원과 비상대책위원을 두 번씩이나 지낸 만큼, 대전시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출마할 것”이라고 했다.

한 청장은 “대전과 함께 부산에서 강원까지 이르는 동남권도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표에 대한 지지세가 괜찮다”며 “초선의원과 비례대표, 원외위원장 지지를 기반으로 과반을 넘어서며 선출된 안 대표를 중심으로 지방선거에 사활을 걸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
  2. 세종시교육청 '교육문화원' 공식 개원… 복합 교육문화 거점 노크
  3. 가로림만 서산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서산, 세계유산도시 새 역사 열었다
  4.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5. 신한철 전 중도일보 상무 별세
  1.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2. ‘순환인사 확대’에 맞선 대전경찰 “대책 없는 제도 대응”
  3.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독립기념관 품은 흑성산 자락 대규모 수목장 조성 전면 재검토 촉구
  4. 대전사랑메세나와 대전사랑시민협의회,동안미소한의원이 함께하는 취약계층 위한 영화제 성료
  5. 중복맞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과일 나눔

헤드라인 뉴스


테크·바이오 창업 수도권으로 이탈 여전…KAIST 창업 61% 수도권·대전서 고용 15%

테크·바이오 창업 수도권으로 이탈 여전…KAIST 창업 61% 수도권·대전서 고용 15%

KAIST가 교내 안팎에서 이뤄진 창업 기업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 6만1252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38조 9500억 원의 총매출을 일으킨 것으로 집계했다. KAIST 교원과 재학생과 졸업생이 창업하거나 그리고 학교의 지원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는데, 이들 창업 기업 중 대전에 본사를 둔 경우는 전체의 23.1%이었고, 총 매출액 대비 대전의 비중은 7.4%에 불과했다. 국방과 기술(Tech), 바이오 등 대전의 연구성과를 지역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이 절실하다. KAIST창업원은 KAIST 출신 교원과 재학..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법원의 결정으로 회생절차를 이어가게 된 홈플러스가 파산 위기에서는 일단 벗어났지만 정상 영업을 회복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이 남아 있다. 긴급 운영자금 확보로 핵심 점포 재가동의 발판은 마련했지만 체불 임금과 공공요금, 납품대금 지급, 협력업체 신뢰 회복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했다. 홈플러스는 최대 채권단인 메리츠금융으로부터 2000억 원 규모의 DIP(긴급운영자금) 대출을 확보..

보행 안전 돕는다더니…장마·폭염에 고장 난 바닥신호등 수리도 늦어져
보행 안전 돕는다더니…장마·폭염에 고장 난 바닥신호등 수리도 늦어져

23일 오전 8시 20분께 대전 중구 오류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등교 시간 학생들이 녹색 보행신호가 켜지자 횡단보도를 따라 도로를 건너기 시작했다. 마침 발 아래 바닥신호등도 초록불이 들어왔고 휴대폰에 시선을 고정하던 보행자들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길을 건널 수 있었다. 그러나 횡단보도 반대쪽 바닥신호등은 여전히 적색 신호를 유지한 상태였다. 서구 둔산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도 횡단보도 시작점에 설치된 바닥신호등 5곳 중에 2곳에서 LED 일부에만 불이 들어오거나 적색과 녹색 신호 모두 표시되지 않은 채 꺼져 있었다. 시민들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 충청 유니버시아드 빛낼 굿즈들 충청 유니버시아드 빛낼 굿즈들

  •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