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24개교 중·고생 366명, 붓끝에 끼와 상상력 담았다,예술적 재능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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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24개교 중·고생 366명, 붓끝에 끼와 상상력 담았다,예술적 재능 겨뤄

서산교육지원청, 제58회 충남 중고등학교 미술실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 승인 2026-09-09 23:1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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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제58회 충남 중고등학교 미술실기대회' 개최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림과 다양한 미술 작품으로 자신만의 생각과 감성을 표현하며 예술적 기량을 펼쳤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상)은 5일 서산여자중학교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제58회 충남 중고등학교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와 서산 미술교과연구회(회장 황현화 서산석림중학교 교사)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서산지역 24개 중·고등학교에서 모두 36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 예술교육과 미술 수업을 통해 쌓은 기량을 바탕으로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작품에 담아내며 열띤 실기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순위 경쟁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미술을 매개로 서로의 작품과 시선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뒀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평소 교실에서 익힌 표현 기법과 미적 감각을 실제 실기대회에서 활용해 보는 경험이 됐으며, 자신의 예술적 소질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서산교육지원청은 미술 분야의 재능을 키우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예술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작품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넓혀갈 계획이다.

김성진 서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자신 안에 있는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인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 출품작을 활용해 '사제동행 미술작품 전시회'와 '내포바람전' 등 후속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완성한 작품을 학교 안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감상하고 공감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학생 작품 전시와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의 문화행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학생들에게는 성취감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관계자는 "학생들이 예술활동을 통해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서로 다른 생각과 표현을 존중하는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한 교육의 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술교육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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