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 체육분야에서도 빛났다, 교직원부터 학생까지 '체육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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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 체육분야에서도 빛났다, 교직원부터 학생까지 '체육 열기' 후끈

서산교육지원청 9년 만에 교직원 축구대회 정상 탈환 '쾌거'
서동초 피구 우승·성연초 배구 준우승, 학교체육 저력 과시

  • 승인 2026-09-10 00:5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9년 만에 충청남도교육감기 축구대회에서 무실점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소통과 화합의 조직 문화를 입증했습니다. 학생들 또한 서동초 피구 우승과 성연초 배구 준우승 등 도 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대회 출전권을 확보하는 값진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은상 교육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과 도전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와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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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제15회 충청남도교육감기 교직원 축구대회 정상 탈환 기념 사진 촬영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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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이은상 교육장,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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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동초 여자 피구 동아리, 도대회 정상 등극 기념 촬영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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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성연초 배구부가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사진=성연초 제공)
서산지역 교육계가 최근 잇따른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학교체육 활성화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교직원들은 9년 만에 충청남도교육감기 축구대회 정상에 올랐고, 학생들도 도 단위 대회에서 피구 우승과 배구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노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값진 결실을 맺었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상)은 5일 보령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15회 충청남도교육감기 교직원 축구대회'에서 4경기 전승, 무실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은상 교육장을 포함한 선수 21명이 출전해 조직적인 경기 운영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모든 경기에서 상대에게 단 한 골도 내주지 않는 탄탄한 경기력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

특히 9월 1일 부임한 이은상 교육장이 직접 선수로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선수단은 부상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으며, 서산석림초등학교 류창우 행정실장은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승은 서산교육지원청이 2017년 이후 9년 만에 거둔 정상 탈환으로, 단순한 체육대회 성적을 넘어 교직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학생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서동초등학교(교장 이오례) 여자 피구동아리는 6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학년도 충청남도 학교스포츠클럽 여자 피구 도대회에서 우승했다.

도내 10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서동초 선수들은 초반 경기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침착함을 되찾은 뒤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승부의 흐름을 바꿨다. 이후 끈질긴 경기 운영과 팀워크를 앞세워 토너먼트 경기를 차례로 통과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평일 아침과 토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훈련해온 학생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팀 전력을 높였으며, 학교와 학부모의 응원도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서동초 여자 피구동아리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11월 초 예정된 전국대회 출전권을 확보해 한 단계 더 큰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성연초등학교 배구부도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거뒀다. 성연초 배구부는 3일부터 6일까지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남자초등부 배구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산시와 논산시, 천안시를 잇따라 꺾고 결승에 오른 성연초는 안정적인 조직력과 선수 간 호흡을 바탕으로 경기마다 집중력을 발휘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학교체육의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결승에서는 예산 금오초등학교와 맞붙어 끝까지 승부를 펼쳤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쌓은 경험은 선수들이 앞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연초 배구부는 11월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확인한 보완점을 중심으로 훈련을 이어가며 전국 무대에서의 선전을 준비한다.

한편 이은상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3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도 참석해 서산시 선수단과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선수 8,449명과 임원 2,779명 등 모두 1만1,228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학생선수는 3,220명에 달했다. 서산시는 선수 635명과 임원 191명 등 826명이 참가해 3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 교육장은 환영리셉션과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한편 학생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응원했다.

이은상 교육장은 "교직원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땀 흘리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이 무엇보다 뜻깊었다"며 "9년 만의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까지 거두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에게 스포츠는 경기 결과뿐 아니라 협동과 배려, 도전의 가치를 배우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바른 인성을 함께 키우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선수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교직원 체육활동을 통한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확대하는 동시에 학교스포츠클럽과 학생선수 육성을 지원해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도전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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