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 교복나눔 활성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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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교복나눔 활성화 기반 마련

  • 승인 2017-08-31 11:32
  • 신문게재 2017-09-01 13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는 31일 상임위를 열고 이진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남교육청 교복나눔조례안을 원안 통과시켰다.
▲ 충남도의회 교육위는 31일 상임위를 열고 이진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남교육청 교복나눔조례안을 원안 통과시켰다.
이진환 의원 대표발의 교복나눔조례 원안통과

학부모 교복구매 부담 낮추고 환경보전 활성화




충남도의회가 학부모의 교복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학부모와 시민단체 위주로 소소하게 이뤄졌던 교복나눔 운동이 체계적인 지원 속에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1일 제298회 임시회 상임위를 열고 이진환 의원(천안7)이 대표 발의한 ‘충남교육청 교복나눔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은 학부모들에게 교복구매 부담을 가볍게 하고, 환경보전과 물자절약 정신을 높이는 교복나눔 운동을 활성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교육감은 교복나눔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 비영리 민간단체 사업 위탁 및 각급 학교장과의 협력 사항에 대해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당장 위탁사업 및 필요 경비의 지원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역사회단체 참여 유도 등 활발한 교복나눔 운동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예산이 적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위탁단체에 대한 지도감독 및 지원금 정산 등에 관한 사항도 규정했다.

이 의원은 “교복나눔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실현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려면, 교육청의 행ㆍ재정적인 지원과 학부모와 학생의 인식개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례안은 오는 7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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