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총선
2020-04-16
'슈퍼여당'으로 발돋움한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개헌 드라이브를 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이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권이 개헌안 단독 발의가 가능한 의석을 가졌기 때문에 2년 전 행정수도 개헌 정국을 거쳤던 충청권으로선 다시 한번 기대감을..
2020-04-16
저의 진심을 믿어주시고 너무나도 큰 사랑을 보내주신 대덕구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대덕구 4·15 총선 투표율이 64.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 박영순에게 일할 기회를 허락해주셨다.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 문재인 정부와 함께 코로나 국난 극복을..
2020-04-16
저에게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더 많은 일을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뼛속에 무거운 책임만 새기겠다. 국가와 국민과 미래를 생각하는 착한 정치, 대전 중구의 발전을 제대로 해내는 힘 있는 정치로써 정의를 바..
2020-04-16
21대 총선 정치1번지 중구에선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후보가 미래통합당 이은권 후보와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국회에 입성한다. '검찰 저격수'로 불린 황 후보는 총선에서 50.3%의 득표율을 얻어 이은권(48.1%) 후보를 2805표 차이로 따돌리고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2020-04-16
21대 총선이 막을 내린 가운데 대덕구에선 4번 넘어져도 5번 일어난다는 '4전 5기'가 딱 들어맞는 정치인이 등장했다. 대전 토박이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가 미래통합당 정용기 후보를 잡아내면서 국회에 첫발을 내딛는다. 박 후보는 그간 정 후보와 숙명의 라이벌로 불렀..
2020-04-16
충남지역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인물이 등장했던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에선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되면서 5선 고지에 올랐다. 정 후보는 21대 총선에서 48.6%를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46.4%)를 상대로 2624표 앞서면서 지역의 적..
2020-04-16
충남 서산태안에선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가 국회의원 배지를 지키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 성 후보는 52.6%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44.2%)와 1만790표 차이를 내면서 다소 압도적인 지지를 뽐냈다. 이 지역구는 20대와 같이 리턴매치가 펼쳐졌..
2020-04-16
더불어민주당 대전 제21대 국회의원과 4·15 재보선 당선인들은 16일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박병석(서구갑)·이상민(유성구을)·박범계(서구을)·조승래(유성갑)·장철민(동구)·황운하(중구)·박영순(대덕구) 국회의원 당선인..
2020-04-16
21대 총선 결과지를 받은 정치권은 시선을 2022년으로 돌리고 있다. 이때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총선에서 집권당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둬 우위를 점한 가운데 향후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
2020-04-16
충청권에서 8년 만에 대한민국 의전서열 '넘버 2'인 국회의장 배출이 확실시되고 있다. 15일 오후 11시 현재 더불어민주당 1당 등극과 그동안 국회의장 유력 주자로 손꼽히던 민주당 대전서갑 박병석 후보의 6선 등극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박 후보는 16일 오전 8시 3..
2020-04-16
충북은 이번 총선을 통해 일부 지역에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고 중진의원이 석패한 지역도 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어느 한쪽으로의 쏠림은 없었다. 새인물을 갈망하는 도민들의 염원이 표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충북은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2020-04-16
'포스트 총선' 충청권에는 대전 충남 혁신도시 조기지정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매머드급 현안에 지역 민·관·정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충청 정치 힘을 기르고 지평을 넓히기 위한 국회의장, 총리, 당 대표 등 도전은 물론 올해 총선 과정에서 심화 된 진영대..
2020-04-16
21대 총선 최대 승부처 금강벨트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충청 1당을 지켰다. 20대 때 근소한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제1야당 미래통합당과 의석 수 차이를 더욱 벌리며 중원에서의 주도권을 확실히 잡을 것으로 보인다. 4·15총선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오후 11시..
2020-04-16
21대 총선이 막을 내린 가운데 충청권에선 화제의 당선자들이 속속 등장했다. 새롭게 세종에서 깃발을 꼽은 당선자가 있는가 하면, 내리 5선으로 지역구에 대한 적임자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당선자들도 나왔다. 먼저 대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유성을 후보가 미래통합..
2020-04-16
21대 총선이 막을 내린 가운데 다당제를 골자로 소수정당 원내진입의 길을 터주기 위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도입 취지가 무색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애초 여야 간 합의가 부족한 채 선거법 개정안이 처리된 데다 의석 욕심을 채우려는 거대 양당의 꼼수로 사상 초유의 위..
2020-04-16
21대 총선에서 충청권에 6명 후보를 낸 정의당 후보들이 모두 원내 진입에 사실상 실패했다. 이번 선거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주도권 싸움으로 펼쳐졌는데, 거대양당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다. 정의당은 대전 1곳, 세종 1곳, 충남 3곳, 충북..
2020-04-16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패배는 사실 예고된 결과였다. 선거 초반부터 열세에 놓였던 구도를 뒤집지 못한 탓이 크다. 무엇보다 전면에 내세운 '정권심판론'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는데 실패하며, 정국 주도권을 더불어민주당에 내주고 말았다. 통합당은 판을 뒤집기 위해 갖은..
2020-04-16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정치 지형이 확실한 '여대야소(與大野小)'로 개편됐다. 집권당 더불어민주당이 범여권 비례정당을 포함해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서다. 이로써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개혁 과제 수행 등을 위한 후반기 국정운영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이번 총선에..
2020-04-16
충청권 28석이 걸린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제1야당 미래통합당은 자당 현역 지역구를 일부 민주당에 뺏기며 패배를 맛봤다. 그동안 충청은 한쪽에 표를 몰아주지 않고 균형추를 잡아왔지만, 이번엔 여당에 힘을 밀어줬다. 초유의 신종..
2020-04-16
21대 총선 결과, 충남은 특정 정당으로의 쏠림 없이 적절한 균형을 유지했다. 다만 집권당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 현역 대다수가 수성에 성공해 당내 영향력을 높여 지역 현안들의 본궤도 안착이 기대된다. 중앙정치권에서 충청의 결집된 정치력을 키울 기회로도 기대를 모은다...
2020-04-16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금강벨트 최대 전략지인 대전에서 승리를 가져가면서 '원팀' 시너지가 높아질 것으로 점쳐진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자치구, 대전시의회가 모두 민주당이 장악한 가운데 의회 권력마저 민주당이 가져간 데 따른 기대효과다. 더구나 이른바 '허..
2020-04-16
더불어민주당이 금강벨트 총선을 승리로 가져간 데는 전대미문의 '코로나 총선' 사태가 가장 큰 요인으로 풀이된다. 국난 속에선 정부여당에 힘을 보태줘야 한다는 국민들의 심리가 표심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총선을 앞두고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보수야당이 들고 나온..
2020-04-16
21대 총선 투표율이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세종시가 전국 2위를 기록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종 투표율(잠정)은 대전 65.5%, 세종 68.5%, 충남 62.4%, 충북 64%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은 66.2%다. 대전과 충남은..
2020-04-15
2020 충청의 선택,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전의 날이 밝았다. 이날 총선은 오전 6시부터 충청권 169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충청권 4개 시·도 국회의원 28명과 충남 천안시장, 광역 및 기초의원 등 모두 40명의 지역일꾼이 새롭게 탄생한다. 지역구 당..
2020-04-15
운명의 날 21대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대전 여야 후보들이 마지막 호소에 나섰다. 후보들은 저마다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등 마지막 선거 유세장을 돌면서 그간 지지에 대한 감사 인사와 각오를 전하는 데 집중했다. 후보들은 저마다 반드시 이번 총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