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톡
2019-07-26
어느덧 일 년 중에 가장 덥다고 하는 大暑(대서, 7월23일)가 지났다. 대서는 일 년 24절기 중에서 12번째로 오는 절기 이다. 그리고 三伏(삼복) 더위 중 中伏(중복)이 지나고 말복을 향해 가고 있는 시기이다. 三伏(삼복)은 초복, 중복, 말복의 세 단계로 나누어..
2019-04-26
신체는 작은데 손이 큰 사람은 성실하여 재물 복이 있으나, 몸은 큰데 손이 작은 사람은 성품이 고상하고 욕심이 적은 사람으로 재물과는 인연이 약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손은 뼈대가 굵고 살집이 두툼하고 희고 부드러운 사람이 재물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것..
2019-04-05
신체의 형상에서 팔 다리는 나무의 가지와 같다. 그래서 우리 몸의 이동이나 물건을 만지거나 하는 등의 모든 일은 팔 다리가 주관한다고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손은 우리들의 일상 생활하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인 것이다. 그래서 관상학의 身形(신형)론에서는 별..
2019-02-15
올해 己亥년의 "기(己)는 모든 만물이 무성해 지면 그중에서 빼어난 것이 억눌리고 굽혔다가 일어서는 것이다"라고 정현은 말하였다. 그리고 『淮南子』에 이르기를 해(亥)는 씨앗으로 핵(核)이며, 문을 잠그는 것으로 애(?)라고 하였으며, 계절로는 겨울이 시작되는 맹동지절..
2019-01-13
2019년 기해(己亥)년은 60갑자 중 36번째에 오는 간지(干支)로 기(己)는 오행 상 토(土)이며, 전답(田畓)으로 전원토(田園土)를 이른다. 또한 오경(五經) 중에 하나인 『禮記 예기』, ?月令 월령?에 정현의 주(註)를 보면 "기(己)는 '벼리 기(紀)'와 같은..
2018-12-14
2018년도 어느새 12월로 다사다난 했던 무술년이 벌써 다 저물어가고 있다. 이것은 양력(陽曆)으로 태양력을 기준하여 하는 말이다. 우리는 예로부터 음력(陰曆)이라고 하는 태음력(太陰曆)을 기준하여 1년의 운기를 보아 왔다. 그러나 현재는 태양 태음력을 사용하고 있으..
2018-11-16
사람들의 신체에는 음모, 액모, 코털, 머리털, 눈썹 털 등의 여러 가지 털이 있다. 관상학에서는 이를 종합하여 모상학(毛相學)이라고 하여 모발의 상태를 보고 건강이나 현재나 미래에 대한 운기도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머리털은 외부의 온도나 기온의 변화에 인체와의..
2018-10-19
오늘은 관상학에서 발의 형상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자. 발이라는 것은 위로는 신체를 받치고 아래로는 땅을 딛고 온몸을 이동하는 운전 기관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발은 우리 신체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자신의 온몸의 체중을 받치고 있으니 안정감이 우선 한다고 볼..
2018-09-23
제 3차 남북 정상 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요즘 뉴스를 접할 때 마다 남북 두 정상의 옆에서 조용한 미소로 정상들 곁을 지키고 있는 퍼스트레이디 두 분의 모습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번지게 된다. 남과 북의 퍼스트레이디 두 분의 얼굴을 보면 이목구비가 동글동글하고 얼굴의..
2018-08-31
우리 몸의 전부를 지탱하고 있으면서 균형을 잡아주는 신체 부위는 말할 것도 없이 팔과 다리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사지(四肢) 중에서 다리의 형상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자. 관상학에서 신형(身形)에 대하여 논하기를 팔다리가 굵고 튼실하면서 부드럽고 매끄럽게 생겨야 길..
2018-07-08
며칠 전 태풍 쁘라삐룬(비의 신)이 우리나라를 지나가서 피해를 입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또 형성된 태풍 마리아가 북상 중이어서 걱정이다. 이렇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이러한 자연재해가 종종 발생하곤 하여 여러 가지에 영향을 미치고 피해를 발생 시킨다. 인류..
2018-06-10
우여곡절 많았던 북미 정상회담이 드디어 무술년 6월 12일에 열리게 되었다. 양국 정상 간의 서로 주도권 쟁탈을 위한 여러 번의 충돌 끝에 얻게 된 결과라서 더욱 값진 순간이 될 것 같다. 이런 상황들을 관상학 적인 측면에서 들여다보면 우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018-05-27
요즘 북미관계를 바라보는 모든 사람들은 마치 롤러코스트를 타는 것과 같이 매일 매일 급변하는 사안에 대하여 조마조마한 마음이었을 것이다. 필자 또한 그러한 한주 이었던 것 같다. 1, 2년 전부터 무술년에 우리나라의 운기에 대하여 강의 시 마다 언급하곤 하였는데, 무술..
2018-05-13
요즘 성범죄나 성폭력에 대한 피해사실을 알리며 그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시작된 '미투'(me to with you) 운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인간이나 동물이나 모든 생명체는 개체를 보존하기 위해서 선천적으로 성적인 본능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인간..
2018-04-29
무술(戊戌)년 병진(丙辰)월 기축(己丑)일은 우리나라가 휴전 후 65년 만에 맺은 평화협정 중에서 가장 감동적이며 역사적인 날이었다고 생각된다. 남북정상 두 분께 긴 시간 동안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큰 결단을 내린 것에 대하여 수고했다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53회..
2018-04-13
봄철에는 다이어트를 하려는 열풍이 대단한 것 같다.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앞두고 있으니 모두들 겨울철에 감춰두었던 뱃살부터 없애려고 안간힘을 쓰는 시기인 것 같다. 뱃살은 관상학에서는 재물과도 깊은 연관성이 있다. 오늘은 관상의 신형(身形-신체의 형상) 중에서 배의 상..
2018-03-25
우리들은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이 진실 된 사람인지, 아니면 그렇지 않은 부류인지를 종종 가늠해 보곤 한다. 결과는 아마도 반반 일 것이다. 맞출 수 있는 확률은 50%이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만약 사업을 같이 해야 하는 사이라면 성공이냐? 실패냐? 의 두 가..
2018-03-10
올해 무술년(戊戌 年)은 개띠의 해 이다. 그리고 올해는 범, 말, 개띠 들은 출 삼재(出 三災)로 삼재가 나가는 해이다. 그래서 더욱 조심조심 신중히 결정하고 지내야 할 것 같다. 개는 예로부터 우리 인간들과 가장 친숙한 동물로 가족과 같은 의미의 동물 중 하나이다...
2018-02-23
요즘은 연일 우리나라에서 열리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소식이 화제이다. 18일 열린 동계올림픽 종목 중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안겨준 이상화 선수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을 하였다. 경기가 끝난 후 이상화 선수가 보여준 눈물은 오랜 시간 동안..
2018-02-04
올해 戊戌 年(무술년)은 육십갑자(六十甲子)로 35번째 기둥으로 무술년의 戊는 다섯 번째 천간으로 의미는 무성하다, 우거지다, 창의 의미이고, 천간 戊는 표범 표(豹)의 의미로 표범은 털의 무늬가 아름답다. 표범은 다른 짐승과 항상 대립하고 도전의 상태 속에서 살아가는..
2017-12-15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신체의 각 부위마다 혈액을 잘 흐르게 해야 하며 산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주고 이산화탄소를 배출 시키는 호흡을 잘 해야만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는 것이다. 동양철학 중 음양오행 론에 입각하여 생각해 본다면 혈액 즉, 피(血)는 붉은..
2017-12-01
벌써 입동 절기를 지나서 겨울의 문턱인 孟冬(맹동)지절에 들어 선지가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있다. 추운 계절이라서 그런지 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움츠린 어깨가 아주 쓸쓸해 보인다. 걸어가는 사람들의 뒷모습은 많은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어깨를 활..
2017-11-17
1930년대 여류 시인인 노천명 시인의 『산호림(珊瑚林)』에 실린 「사슴」이라는 시의 첫 구절은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로 시작한다. 이 시의 구절은 일제 강점기에 처해 있는 우리 민족의 모습을 문학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하고..
2017-11-03
얼굴의 관상에서 이목구비(耳目口鼻)중에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조금씩은 형상이 변해간다. 그러나 귀의 형상은 크기의 변화는 생길지 모르지만 형상의 변화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움직이지 않는 부위여서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유도와 같은 운동을 많이..
2017-10-20
요즘처럼 경기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시기에는 모두가 어려운 때 이지만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모든 경영자 입장에서는 더욱 힘들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종종 사업하시는 분들의 상담을 할 경우에 여러 가지 내용에 대하여 문의를 한다. 예를 들어서 신규 사업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