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6일부터 지역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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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6일부터 지역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 승인 2017-08-13 10:27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세종시는 오는 16일부터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근거자료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지역 보건소와 대학 협력해 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을 조사원으로 지역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조사지표 및 수행체계를 표준화한 뒤 직접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조사내용은 전국공통지표 201개 문항과 세종, 충남지역 선택지표 23개 문항이며,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검진 및 예방접종 ▲이환 여부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사회물리적 환경 ▲심 정지 ▲개인위생 ▲여성건강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을 조사한다.

조사대상자 선정은 시·군·구 별로 주택 및 아파트의 주택유형 특성에 따라 표본을 추출하며, 지역별 900명을 조사한다.

조사를 시작하기 전,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가구 대상임을 알려주고,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각 가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을 전수 조사한다.

조사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77일간 진행되며, CAPI(노트북을 이용하여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는 방식) 조사방식을 이용해 자료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각 시·군·구에서는 조사결과에 근거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건강문제를 확인, 건강생활을 유도하는 근거중심의 건강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조사결과 세종시는 남자 흡연율 33.6%로 전년 대비 큰 변동이 없었으며, 고위험 음주율도 16.1%로 전년과 비교해 차이가 없었다.

걷기 실천율은 34.4%로 유사하고 비만율은 30.2%로 약간 증가했으며, 고혈압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은 18.1%(30세 이상)로 다소 감소 추세를 보였다. 당뇨병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은 8.4%(30세 이상)로 변화가 없었다.

한편, 2008년부터 시작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난 9년간의 결과를 토대로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변화추이를 분석하고, 보건사업 평가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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