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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5회 대전시 청소년지도자의 날 행사가 4일 대전대신고 체육관에서 대전지역 청소년지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주최하고 대전시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기복)가 주관한 청소년지도자의 날 행사는 대전청소년단체협의회 이은숙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와 단체소개에 이어 김기복 회장의 개회사, 권선택 대전시장의 격려사, 박병석 국회의원과 장종태 서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청소년지도자 선서 낭독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날은 특히 가정·학교·지역사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의 건전 육성과 상담·복지·보호·활동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지도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5명의 청소년지도자들에게 대전시장상과 국회의원상, 구청장상 등 표창과 부상을 수여하고, 청소년지도자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켰다.
이날 청소년지도자의 직무 역량 강화 교육 시간에는 김형태 전 한남대 총장이 ‘청소년 세대-미래 국가의 자산’을 주제로 특강하고 지도자들의 보람을 상기시켰다.
청소년지도자 ‘행복 콘서트’시간에는 상호간 친선과 화합을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축하공연으로 팝페라와 색소폰, 댄스, 통기타 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지역 청소년 단체에서 준비한 후원물품과 경품 등을 통해 청소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김기복 대전시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대전지역 청소년단체 상호간 협력과 교류를 위해 매년 청소년지도자의 날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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