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시재생,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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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시재생,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

  • 승인 2017-10-18 17:31
  • 안기한 기자안기한 기자
창원시는 18일, '제11회 도시의 날' 행사에서 "2017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 특별상인 국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의 날 행사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국내 13개 단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여 도시가 가지는 사회?문화적 중요성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어 왔다.

도시대상 수상
2017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
또한 오는 10월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에서 "부림창작공예촌 협동조합 운영을 통한 도시활력 증진"이라는 주제로 본선에 진출하여 전국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우수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국토교통부의 도시대상 수상과 행정안전부의 공동체 우수사례 선정은 창원시에서 추진했던 폐 공간을 활용한 창동예술촌 및 부림창작공예촌 등의 물리적 환경 개선과 일자리창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이 접목된 종합적인 도시재생 추진에 대한 우수성을 평가받은 것으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한편 이날 도시의 날 기념행사에서 창원시 도시재생과 이근택 주무관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현재 창원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대학, 연구기관, 사회적 경제 기관 등이 함께 제2기 창원시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해 대상지별 협의체 구성, 상생협약 체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 도시재생과 김해성 과장은 "도시재생 특별법이 제정 전부터 창원시에서는 도시재생이라는 화두로 쇠퇴한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을 추진해왔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등 앞으로의 과제를 해결하여 도시재생 1번지의 위상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사무국장은 "이번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과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선정은 창원시 도시재생의 1기에 대한 평가이자, 2기를 준비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지역 공동체와 상생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창원=안기한 기자 agh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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