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단국대, 청주대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시드권 획득

  • 스포츠
  • e스포츠

카이스트, 단국대, 청주대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시드권 획득

단국대, 카이스트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학리그 시드권 획득
문체부, 시드권팀에 선수, 코칭스태프, 홍보 등 지원 예정
오는 7월부터 대전드림아레나에서 충청권 지역대표 선발전 진행

  • 승인 2024-05-21 18:10
  • 수정 2024-11-12 11:01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32HP456Y0001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포스터(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카이스트, 단국대, 청주대 등 3개 대학이 '2024 e스포츠 대학리그'(이하 대학리그)의 시드권팀으로 선발돼 전국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대학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 종목의 시드권 대학 총 31팀을 17일 발표했다. 여기에 카이스트, 단국대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단국대, 청주대가 FC 온라인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충청권 e스포츠 강팀인 카이스트와 단국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시드권을 획득했다. 반면 청주대는 올해 대학리그 종목에 FC 온라인이 추가되며 시드권팀으로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시드권으로 선발된 대학은 9월부터 풀리그 형식의 전국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시드권을 획득하지 못한 대학들이 겨루는 지역대표 선발전도 7월부터 3개월간 4개 권역(충청권,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에서 치러진다. 지난해 충청권 지역대표 선발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배재대, 한국교통대, 충북대가 참가했고, 배재대가 충청권역 대표로 선발돼 결승진출전에서 열전을 펼친 바 있다.

대학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산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다.
최화진 기자 Hwajin29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2.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3.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4.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5.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1.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2.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3. ‘몸짱을 위해’
  4.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지역 노사 엇갈린 반응… 노동계 "실망·우려" vs 경영계 "절충·수용"
  5. 세종시 싱싱장터 납품업체 위생 상태 '양호'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