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옛날에 글자가 만들어 지기 이전에도 음기(陰氣)와 양기(陽氣)에 대한 깊은 의식과 깨달음이 있었으나 아직 문자가 없던 시대라 표현하고 후세에 전해줄 방법이 없었다.
고대 중국의 삼황오제시대 복희(伏羲)황제가 음기(陰氣)를 중간이 끊어진 부호()로 표현하고 양기(陽氣)는 연결된 부호() 표현하여 음기와 양기를 나타내었다.
다시 이 부호들을 세 개씩 쌓아서 8개의 부호를 만들었는데 이것을 복희 8괘라 하며 우리나라 태극기에 들어있는 건곤감리 네 가지 문양이다.
건은 연결된 부호 세 개가 겹쳐져 있는데 양기만 가득한 하늘을 나타내며, 곤은 중간이 끊어진 부호 세 개가 겹쳐져 음기만 가득한 땅을 나타낸다. 감은 아래는 중간이 끊어진 음기이고 중간에는 연결된 부호이며 위에는 끊어진 부호 음기로 구성되어서 물을 나타내고 물은 아래는 부드럽고 위에도 부드러우나 흐르는 물의 중심에는 물살의 막강한 힘이 들어있음을 잘 나타내고 있다.
건곤감리의 리는 아래는 연결된 부호 양기이고 가운데는 끊어진 부호 음기이며 위에는 연결된 부호 양기로 되어서 물과 완전 반대임을 부호로 잘 나타내고 있다. 즉 아래서부터 물은 음기 양기 음기로 이루어지고 반대로 불은 양기 음기 양기로 이루어진 것이다.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여 결혼하면 아들도 낳고 딸도 낳듯이 음기와 양기가 서로 만나 오행을 낳으니 화 수 목 금 토 다섯 가지가 되며 양기는 태양이고 일요일에 해당되고, 음기는 달이며 월요일에 해당된다.
화 수 목 금 토 다섯 가지 오행이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이 되어서 음양과 오행은 우리가 사는 일주일이 되었다.
우리는 이 일주일속에서 즉 음양과 오행 속에서 수많은 일들을 부딪치고 해결해가며 각자의 인생을 열심히 사는 것인데 양기만 많고 음기가 없어도 좋지 않으며 음기만 가득하고 양기가 없거나 부족해도 좋지 않다. 적절하게 균형이 맞아야 중심을 일치 않고 바른생활이 된다.
그러므로 일요일 날 너무 무리하면 월요일에 출근하기가 어려운 것이나 같다. 오행은 화수목금도 다섯 가지 기운인데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글에도 이 다섯 가지의 오행으로 나누어져 있고 한문자에도 각 글자마다 다섯 가지 오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숫자에도 각각의 숫자마다 다섯 가지 오행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다섯 가지 오행은 서로 돕는 상생관계가 있고 서로 억압하고 제압하는 상극이 되는 관계도 있다.
이름에 상극이 많으면 성격이 모나고 까칠하여 주변 사람과 다툼이 많거나 잘 다치며 상생으로 된 이름은 부드럽고 친화력이 있으며 합리적이고 머리가 좋다.
한글 초성 발음으로 보면 문재인 토금수 상생이고, 안철수 수금금 상생이고, 홍준표 수금토 상생이 된다. 상생관계이지만 문재인 토금수 와 홍준표 수금토는 반대로 구성되기도 하며 박근혜는 토목수로 상극이 되는 발음이다.
머리가 기가 막히게 좋아서 천재라는 소릴 듣는 이들은 한글의 초성발음이 상생이 되는 이름이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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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신동 정성하 군 |
"최푸름" 초성 발음의 오행이 금토화 상생인데 5세 무렵부터 매일 책을 몇 권씩 읽더니 열 살 무렵부터는 하루에 60권 이상의 책을 읽고 그 내용도 대부분 기억한다고 하며 김대중 대통령에게서 '대한민국 제 1호 대표 독서영재'라는 칭호를 받았다.
"윤준상" 초성의 발음오행이 수금금 상생이 되는데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우리나라 바둑계에서 천재로 알려져 있고 머리가 뛰어나지 않으면 감히 엄두도 못내는 것이 프로 바둑인데 "조훈현" 바둑9단 초성 발음오행도 금수수 상생이고, "이창호" 바둑 9단 역시 이름의 초성발음오행이 수금수 상생이다.
"김윤희" 이름의 초성 발음오행이 목수수 상생인데 4살 때 오스트리아에서 성악 공부를 하는 이모를 만나러 갔다가 음대교수에게 자질을 인정받아 빈 음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하고, KBS 교향악단 협연까지 10년째 최연소 음악신동으로 인정받고 있다.
바이올린 신동 "최유경" 발음초성은 금수목 상생이고, 퀴즈신동 "신정한"은 금금수로 초성발음이 상생이며, 천재 무용가 "최승희"도 금금수 상생이고, 미국 하버드대와 11개 명문대학에서 합격통보를 받은 "안재우" "안재연" 형제는 발음초성이 수금수 상생이다.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역시 초성발음이 목수수 상생인 이름이다. 이름은 발음 초성부터 상생으로 짓는 것이 좋고 그 다음 한자의 뜻과 글자의 획수를 살펴야 한다.
원종문 명인철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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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