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 사회봉사단의 이번 나눔은 유난히도 추운 이번 겨울을 맞아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자발적 나눔을 통해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갈 목적으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문·신평·고대면 일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나누리 사회봉사단은 당진지역 내 3개 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과 함께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이 당면한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의 대표기업체 사회봉사단으로써 제 몫을 톡톡히 해내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윤태 처장은 "당진사업처 직원들의 두 손이 행한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 내 홀몸 어르신들의 가정에 따뜻한 온기로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주)당진사업처는 매년 당진시복지재단과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저소득 취약가정 31개 곳에 620여만 원 상당의 기초생활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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