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사랑으로 탄생한 롤스로이스 '환희의 여신상'

  • 경제/과학
  • 자동차

[카&톡] 사랑으로 탄생한 롤스로이스 '환희의 여신상'

글로벌 명차들의 배지와 엠블럼 이야기 ③
속도의 영혼부터 블랙배지와 검은여신까지

  • 승인 2018-01-21 00:07
  • 수정 2018-01-21 00:14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카&톡-33

-'자동차의 제왕'이라 불리는 롤스로이스의 엠블럼을 보자구
▲날개달린 여신상!!!
-음~그건 정확히 엠블럼이 아닌 장신구란다. 왼쪽 사진이 롤스로이스의 엠블럼이야
▲R이 두개네요~ 이니셜인가요?
-맞아~ 런던귀족 레이서 찰스 스튜어트 롤스와 수공 자동차를 만들던 프레드릭 헨리 로이스가 1906년 힘을 함쳐서 롤스로이스를 세웠지.
▲저 우아한 장신구는 니케 여신상이죠?
-일명 '플라잉 레이디'라 알려진 여인 조각상엔 영국 귀족 몬터규의 사랑♥이야기가 담겨있어.
▲신분격차로 이루어지지 못한 아름다운 여인 엘리너 벨라스코 손턴을 사랑한 몬터규는 그녀를 조각상으로 제작해 자신의 롤스로이스에 달지. 그리고 그 차를 '속도의 영혼'이라고 불렀어.
▲멋지긴 한데 운전할때 불편할 거 같은데요.
-자동차의 안전규정 강화로 엠블럼도 납작해 지고 디자인적 요소가 제한되는 추세긴 하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롤스로이스여신상을 사랑해.
▲금으로도 만든다던데!! 훔쳐가면 어떡해요?
-그래서 아이디어를 냈지, 억지로 잡아 떼려고 하면 자동으로 라디에이터 그릴안으로 쏙 숨어버려. 최근 블랙배지를 단 롤스로이스엔 검은여신도 있지
▲오 마이 갓!!


고미선 기자 misunyda@naver.com


※카&톡은 자동차 관련 열린공간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나 사연 보내주세요.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프리미엄버스 P9603번 운행개시
  2. 충북·제주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 서울 19주 만에 하락
  3. [기획] 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장암동편’
  4.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5. 국립한밭대 RISE 사업단 '지역사회상생협의체' 간담회
  1. 충남대, 충청권역 장애 대학생 기업 탐방 프로그램 개최
  2. 첫 대전시청사 복원활용 탄력 붙는다
  3.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4. 충남도 청렴 파트너 '제8기 도민감사관' 출범
  5. '세종시=행정수도' 진원지, 국가상징구역...공모작 살펴보니

헤드라인 뉴스


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 복원‧보수설계 탄력 붙는다

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 복원‧보수설계 탄력 붙는다

민선 8기 대전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복원·활용 프로젝트인 첫 대전시청사(옛 대전부청사)의 복원·보수 설계가 본격 착수된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첫 대전시청사의 설계용역 제안 공모 심사에서 '시공회당(時空會堂, 시간의 흔적을 공간으로 빚다)'로 당선된 ㈜아인그룹건축사무소·제이아이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와 계약을 체결했다. '시공회당'은 섬세한 보존 전략과 함께 현재와 미래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계획, 공간 분석 및 원형 복원을 위한 기술적 검토의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이아이건축사사무소의 김지현 소장은 프랑스..

안전상식 대표주자를 가려라… 재미난 퀴즈 풀며, 치열한 경쟁 `안전의식 UP`
안전상식 대표주자를 가려라… 재미난 퀴즈 풀며, 치열한 경쟁 '안전의식 UP'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을 향한 홍성군 예선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홍성군과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홍성교육지원청, 홍성경찰서·소방서가 후원한 '2025년 제1회 홍성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20일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전 상식을 재밌는 퀴즈로 풀며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5명의 홍성지역 초등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골든벨을 향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사회자는 "안전지식엔 연령이 없다"며 "다른 지역에선 저학년이 골든벨을 울린 적도 있다며" 긴장한..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주말부터 전국에서 누리호 관련 행사가 진행되며 4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분위기가 고양되고 있다. 23일 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27일 오전 12시 54분에서 1시 1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서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돼 있다. 발사 예비 기간은 이날부터 12월 4일까지며 이 기간 중 누리호 4차 발사가 진행된다. 이번 발사는 기존과 달리 늦은 시간 진행된다.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기의 궤도 진입을 고려한 시간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