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신조어 '화이트불편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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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신조어 '화이트불편러'란?

  • 승인 2018-02-15 00:00
  • 박새롬 기자박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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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최근 '화이트불편러'라는 신조어가 떠오르고 있다. '화이트'+불편함+사람을 의미하는 'er'을 합쳐 만든 이 말은 프로불편러처럼 모든 것이 불편한 사람이 아닌 사회의 옳지 않은 부분을 지적하는 사람을 말한다.

화이트 불편러의 특징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정의로운 예민함'이다. 사소해 보이는 일이라도 그것이 나쁜 영향을 미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이들은 주로 SNS를 통해 돌고래쇼, 모피, 유기동물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다. 해시태그(#)를 달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필요한 지출이 있다면 아낌없이 돈을 지불한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돕는 마리몬드 제품을 구매하고 독거노인을 돕는 캠페인을 후원하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행동을 실천한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사회의 불편함을 환기시키고 덜어내려는 예민한 이들을, 세심한 배려를 가진 신인류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박새롬 기자 ono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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