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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정2母의 쓰담쓰담」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있다./제공=파주시 |
「운정2母의 쓰담쓰담」사업은 정서지원이 필요한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엄마 또는 이모의 마음으로 편안하게 먹고 이야기하며 심신을 어루만져주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특화사업은 롯데시네마 파주 운정관, 심리상담센터 '공감',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치오비엘' 등 운정2동 관내 업체가 참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 중 우울감이 깊고 정서적으로 외로운 독거세대와 은둔형 외톨이가 한 공간에서 함께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해 고독감을 해소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킴으로써 복지체감도를 높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무료 영화관람 등 문화 활동을 하는 '힐링주간', 심리상담과 미술치료,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나눔주간'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서로 나누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채움주간'으로 구성해 월3회 진행되며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김홍규 운정2동장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각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계층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원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주=김승열 기자 hanmin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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