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 강사는 열정과 용기를 가지고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볼 것을 주문하며 “눈 딱감고 한반짝만 앞으로 더...그 한발짝의 용기가 바로 1g의 용기”라고 강조하며 가슴을 뛰게 하는 무언가를 찾아 그 꿈을 꼭 이루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마무리 했다. |
지난 9일 오후 7시 2018년 논산시민아카데미 첫 강의가 열린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는 10대 어린이부터 80 노인까지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그 열기가 대단했다.
강의는 오지탐험가이자 긴급구호 전문가인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을 초청해 ‘당신에게 보태는 1g의 용기’란 주제로 특강이 시작됐다.
이날 한비야 국제구호 전문가는 서른셋 젊은 나이에 다니던 회사를 나와 세계일주에 도전, 사십대에는 국제구호개발기구(NGO)인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 팀장으로 내전이 끝난 서아프리카 말리에서 35만여 명의 피난민을 도우는 등 세계 곳곳의 재난현장에서 겪었던 일들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특히, 강사는 에너지 넘치는 화법과 진솔함, 공감 능력으로 세계 곳곳의 오지를 돌아다니며 얻었던 경험 등을 토해내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인생을 의미 있고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마음가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에너지 넘치는 화법과 진솔함, 공감 능력으로 세계 곳곳의 오지를 돌아다니며 얻었던 경험 등을 토해내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인생을 의미 있고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마음가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
또 한비야 강사는 열정과 용기를 가지고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볼 것을 주문하며 “눈 딱감고 한반짝만 앞으로 더...그 한발짝의 용기가 바로 1g의 용기”라고 강조하며 가슴을 뛰게 하는 무언가를 찾아 그 꿈을 꼭 이루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마무리 했다.
한비야 교장은 홍익대학교 영문과, 미국 유타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국제홍보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국제 홍보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1993년부터 1999년까지 세계 오지 여행을 시작했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국제 NGO 월드비전에서 국제 구호팀장으로 활동하다 2010년 미국 터프츠대학교에서 인도적지원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후 2011년 유엔 중앙긴급대응기금(CERF)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을 맡아 전쟁과 재난재해로 인한 난민들의 구호활동에 힘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바람의 딸 지구 세 바퀴 반’,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그건, 사랑이었네’, ‘1 그램의 용기’ 등 다수가 있다.
또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대학생이 존경하는 여성 2위, 평화를 만드는 100인 등에 선정됐고 YWCA 젊은 지도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내달 13일 열리는 논산시민아카데미 두 번째 강사는 요리연구가 임지호씨가 특강을 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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