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헬스뷰티] 남자 머리 왁스 손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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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헬스뷰티] 남자 머리 왁스 손질법

미스타미용실 둔산점 이인영원장

  • 승인 2018-10-12 09:18
  • 신문게재 2018-10-12 10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헬스톡톡뷰티 얼굴
이인영 원장
고독하고 센치해지기 쉬운 '남자의 계절' 가을이다. 시린 계절이지만 남자들이 더 멋지게 가을을 만끽하길 바라며 손쉽게 왁스 손질 할 수 있는 방법을 올려본다. 생각보다 왁스 손질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왁스로 인해 머리카락에 뭉침이 잘 생긴다면 왁스와 모발이 잘 맞지 않아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왁스 바르는 순서가 잘못된 경우가 많다.

우선 왁스를 바를 때 왁스 타입과 세팅력 그리고 스타일이 중요하다. 모발 타입에 맞는 제품선택을 해준다면 더 도움이 된다. 매트한 왁스는 말을 잘 듣지 않는 직모 모발에 좋고 소프트 왁스는 곱슬기가 조금 있으면서 모발의 굵기가 보통 또는 얇은 모발에 적합하다. 거칠고 수분기 없는 모발에는 정돈정리의 의미로 포마드 타입의 왁스로 윤기를 잡아줄 수 있겠다. 왁스 바르는 순서에 대해 알아보자.

왁스를 바르기 전 모발은 100% 건조를 해서 물기를 없애줘야 한다. 만약 물기가 조금이라도 있는 상태로 발라준다면 뭉침이 생기는 느낌이 날뿐,스타일링은 전혀 되지않는다.왁스를 덜어낼 때에도 머리숱과 헤어스타일을 고려해 사용량을 달리 조절해야 한다. 머리숱이 많고 헤어스타일이 하드할 수록 왁스 양이 많아지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양을 10원짜리 동전 정도의 크기로 손바닥 가운데 덜어내 양 손바닥을 이용해 비벼준다. 손바닥 중앙에 바르지 않는 경우 손바닥 위에서 뭉침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자. 덜어낸 왁스를 양 손바닥으로 비벼 녹이는데 이 부분에서 많은 이들이 서툴다 손바닥 안에서 골고루 비벼주며 녹여줘야 뭉침 없이 손질이 가능하다.

이때 왁스를 바르는 순서는 머리숱이 많은 곳에서 시작해 머리숱이 적은 곳으로 발라주도록 한다. 누군가는 윗머리가 될 수 있고 뒷머리가 될 수도 있겠다. 대부분은 윗머리에 쓸듯이 한번 가벼이 오른쪽 왼쪽을 툭툭 털어주듯 바른다. 움켜쥐듯 쥐어서 바르면 볼륨이 더 살고 공간이 생겨 입체감을 줄 수 있다. 윗부분에 볼륨을 잘 살렸다면 손에 남은 왁스로 옆머리를 눌러주며 바른다. 이때 손바닥으로 양옆을 쓰담 듯 비스듬히 바르면 스타일이 잘 산다.

앞머리 손질은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이용해 살짝 비틀듯 꼬집어 주는 느낌으로 포인트를 주며 스타일을 내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절대 많은양의 왁스를 바르지 않는 것이다. 예전에는 삐족한 스타일이 유행이라 앞머리를 사선으로 넘겨주며 꼬집듯 발라줬지만, 요즘은 앞머리 양이 많으면서 자연스레 내려오는 스타일을 선호하니 마무리 할 때 검지 손가락으로 라인을 정리하도록 한다.스타일이 완성되면 스프레이를 멀리서 살짝 흩날리듯 뿌려줘 마무리한다. 왁스의 성질상 고정력에는 한계가 있어 스프레이로 살짝 고정을 시켜줘야 하루종일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자의 스타일은 헤어다. 가을을 타고 있는 남자들이 있다면 스타일의 작은 변화로 큰 마음의 변화를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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