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제15회 대한혈액투석여과 연구회 심포지엄' 개최

  • 전국
  • 경기

분당차병원, '제15회 대한혈액투석여과 연구회 심포지엄' 개최

오는 4일, 판교 차바이오 콤플렉스 국제 회의실에서 진행

  • 승인 2018-10-31 02:0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차병원 심포지엄1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신장내과는 오는 4일 오전 9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 회의실에서 '제15회 대한혈액투석여과(HDF) 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 혈액투석여과 치료법을 주제로 국내외 신장 전문가들이 모여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9시간 동안 심도 깊고 폭넓은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온라인 혈액투석여과 장점과 문제점(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최훈영 교수) △온라인 혈액투석여과에 사용하면 좋은 투석기(구리한양대병원 신장내과 이주학 교수) △온라인 혈액투석여과의 질 확보법(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의 순서로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해외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법 치료'를 주제로 △장시간 혈액투석과 장시간 혈액 투석여과법에 대한 비교(일본 마에다 클리닉 신장내과 카네노리 마에다 교수)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법의 생체 적합성(일본 하시모토 클리닉 신장내과 켄지 사쿠라이 교수) △전희석 투석법과 후희석 투과법의 비교 (건국대병원 신장내과 조영일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3부에서는 '투석환자들의 문제'를 주제로 △투석환자에서 관상 동맥 중재술 후 관리(분당차병원 심장내과 김상훈 교수) △하지불안 증후군과 수면장애(분 당차병원 신경과 신정원 교수) △신장질환 환자에서 흔한 피부 질환(분당차병원 피부과 이희정 교수) 강의가 이어진다.

마지막 4부에서는 '온라인 혈액투석여과의 최적화 방법'을 주제로 △어떤 환자에게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를 시행하는 것이 좋은가?(계명대 동산병원 신장내과 박우영 교수) △고효율 투석여과법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동탄 한림대병원 신장내과 서장원 교수) △좋지 않은 혈관 통로 좋게 만들기(분당차병원 영상의학과 이신재 교수)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법 적용의 실제(분당차병원 신장내과 이소영 교수)의 강의가 펼쳐진다.

분당차병원 신장내과 양동호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투석치료를 시행하는 의료환경에서 온라인 혈액투석여과 치료를 고민하는 의료진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치료 방향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 관련 자세한 프로그램은 분당차병원 홈페이지(http://bundang.cham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031)780-1925)로 하 된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성탄 미사
  4.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5.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