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내년에는 1부 리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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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내년에는 1부 리그에서 뵙겠습니다.

  • 승인 2018-11-11 17:07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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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2, 36라운드 대전시티즌아 안양FC와의 경기에서 대전은 2-2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준플레이오프에 나가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즌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는 승격기원제가 열렸다.
"시즌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내년에는 1부 리그에서 뵙겠습니다." 대전시티즌 선수들이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준플레이오프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11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2, 36라운드 대전시티즌아 안양FC와의 경기에서 대전은 2-2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준플레이오프에 나가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즌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는 승격기원제가 열렸다.

10분간 진행된 행사에서 선수와 감독이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사인볼을 선물했다. 고종수 감독은 감사인사를 전하며 "처음 시작할 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출발했지만, 대전시민들 덕분에 힘을 내고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다가오는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해서 성원해 주신 팬들에게 희망을 주고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혁 골키퍼는 "팀이 어려울 때 함께 하지 못하고 상승세에 있을 때 들어오게 돼서 조금은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준플레이오프가 홈이 됐든 원정이 됐든 좋은 경기로 대전을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범은 "제가 대전에 돌아와서 뛴 경기가 7경기밖에 되지 않았다. 모든 것을 선수들이 다 만들어주고 준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한 것에 대해 동료들과 감독, 코치님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신다면 정말 멋지고 완벽한 경기로 내년에는 1부 리그에서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의 준플레이오프 상대는 오는 19일 프로축구연맹의 아산에 대한 승격 여부 결정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 준플레이오프 경기는 28일 오후 7시 리그 3위 확정팀의 홈구장에서 펼쳐진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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