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자회사 글로벌의학연구센터, 국책과제 주관 기관으로 선정

  • 경제/과학
  • 기업/CEO

엘앤씨바이오 자회사 글로벌의학연구센터, 국책과제 주관 기관으로 선정

  • 승인 2018-11-27 09:23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메인
㈜엘앤씨바이오(대표 : 이환철)의 자회사 글로벌의학연구센터가 국책과제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엘앤씨바이오는 글로벌의학연구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 산학연협력사업 첫걸음사업’에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공동개발기관)과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제는 실제 피부노화와 상관된 진단방법의 개발에 관한 것이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피부주름의 비침습적 인체적용실험과 침습적 피부노화 바이오마커 실험의 상관성 검증을 통한 피부노화의 신속 진단방법’에 대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할 예정이며, 이는 향후 ㈜엘앤씨바이오의 피부와 관련한 신물질 개발 등 신규 사업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브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추세이고, 여기에 경제 성장이 더해지며 항노화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피부미용은 퍼스널케어 쪽 지출이 확대됨에 따라 뚜렷한 성장을 보이는 분야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항노화 신소재 발굴을 위한 객관적 방법이 부족하여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련 기술 개발이 더딘 편이다. 따라서 기존의 피부노화 바이오마커 검증방법의 단점을 보완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정밀하고 복합적인 새로운 검증방법과 실제 피부노화를 예측할 수 있는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진단방법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글로벌의학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하여 다량의 신속 정확한 항노화 신소재의 발굴 및 유효성 검증을 가능토록 하겠다. 국내 항노화 산업의 발전에 큰 영향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엘앤씨바이오는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의 시너지 확대와 피부 관련 신물질 발굴을 위해 2018년 초 글로벌의학연구센터를 설립했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피부기초 및 임상시험 연구센터로서, 피부와 관련한 신물질의 발굴에도 매진하고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백소회 회원 김중식 서양화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작가 대상 수상자 선정
  2.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3.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