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상민 의원(가운데) |
이번 포럼은 2019년 한반도에 새로운 남북평화시대를 맞이하면서 통일관광의 중요성과 한반도 통일관광정책에 대한 살펴보고자 마련했으며, 포럼에는 한국 DMZ학회 및 충남통일교육센터와 한국평화협력연구원, 세계평화공원조성연구소, 한국관광진흥학회, 글로벌의료관광학회가 참석했다.
발제자인 이용근 국립공주대학교 관광학부 교수는 'DMZ를 활용한 남북공동관광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통일 이후 남북철도망 연결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상민 의원은 축사에서"독일의 풀다라는 곳은 독일 통일 전에 연천과 철원 등과 같은 접점지역이었으나, 지금은 평화통일의 상징으로써 변신했다"며, "우리도 지금부터 DMZ 지역뿐 아니라, 한반도 전체를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민 의원은 "한반도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남북 간의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북 간 다양한 교류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라며, "특히 통일한국시대를 대비 문화관광 분야의 연구교류를 시점으로 관광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 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는 정종훈 가톨릭관동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의 사회로 시작됐고 손기중 전 통일연구원장이 축사했다.
![]() |
한반도통일관광포럼추진 위원회 |
서울=노춘호 기자 vanish119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