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간월호의 수질개선과 농업용수 문제 조기 해결돼야

  • 전국
  • 서산시

천수만 간월호의 수질개선과 농업용수 문제 조기 해결돼야

수질 갈수록 악화 심각한 수준,농업 용수 부족 매년 고통 받아
이수의 서산시의원, 5분 발언 통해 주장

  • 승인 2019-03-21 11:2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90321 서산시의회, 제241회 임시회 마무리(사진2)
이수의 서산시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이수의 서산시의원은 지난 20일 제24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우리의 보물이었고 각종 어패류에 산란장이었던 천수만 간월호의 수질개선과 주변 농토에 농업용수를 해결하고 생태환경 복원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첫 번째, 간월호 일부를 막아 해수를 유통시켜 기수역을 만들어 생태환경을 복원시켜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며'기수역이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역을 말하며 많은 어종의 생태계보물과 같은 지역으로, 50세 이상인 분들은 옛날 냇가에서 장어와 망둥어, 참게를 잡던 추억을 잊지 않고 계실 것이며, 천수만은 당시 천수만 매립타당성 검토도 없이 지역 어민들의 정서와 심정을 완전히 무시한 정부와 기업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실패한 정책으로써 정부는 지금이라도 간월호의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간월호 담수를 하천이 연결된 각 저수지까지 역수해 다시 하천으로 흘려보내 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수생식물이 자라게 함으로써 수질개선과 농업용수확보 및 수생식물 생태를 복원해야 한다'며 '현재 간월호 수질은 날로 심각한 수준으로 변하고 있고, 연결된 하천은 메말라버렸으며, 신창저수지는 수원이 좁아 만수가 되지 않아 농업용수 부족현상이 매해 반복되고 있어, 정부는 서해안지역의 농업용수공급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삽교호와 대호호를 성암저수지와 연결하는 수계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극심한 가뭄지역은 오히려 상류지역에 밀집되어 있어, 이지역 농민들은 반복적으로 애를 태우고 있으며, 가뭄해결 대책으로 관정과 물탱크는 근시안적인 미봉책에 불구해 해마다 반복되는 가뭄에 크게 도움이 되질 않으며, 가뭄대책으로써 지하수 관정개발은 예산낭비와 농민간 갈등만 부추길 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 그리고 충남 연구원에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공감은 하나 예산이 부족으로 인해 지금 당장은 해결할 수 없다는 답변만 듣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충남도청과 공동으로 정부에 강력한 건의와 촉구로 임시적 조치보다는 영구적으로 생태환경복원과 수질개선, 그리고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서산시민의 보물을 되찾아 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5선거구 김창연 "주민 불편 가장 가까이서 해결"
  2. 대전시체육회 카누 김소현·조신영, 태극마크 획득 쾌거
  3.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지역 축제로…'2026 책잼도시대전'
  4. 유성선병원, 무주군과 주민 건강증진 상호 협력체계 구축
  5. 천안시, 고용 부담 덜기 위한 1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신청받아
  1. 6년만에 또다시 만취 음주운전 40대 공직자 법원서 벌금형
  2. 최민호 세종시장 "행정수도특별법, 여당 단독이라도…"
  3. 천안시, '장애인 생활밀착형 체육 서비스' 시동...건강 운동 비롯한 심리 상담 등 통합 서비스
  4.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소외된 이웃 없는 복지대전 뒷받침"
  5. [박헌오의 시조 풍경-11] 다시 꺼내보는 4월의 序詩-불꽃은 언제나 젊게 타오른다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