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17일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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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17일 정상 운행

  • 승인 2019-07-16 21:29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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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파업을 하루 앞둔 16일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회의실에서 노사정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17일 파업을 예고했던 대전 시내버스 노사가 마라톤협상 끝에 전격 합의했다. 당초 우려했던 12년 만의 버스 대란은 피하게 됐다.

대전시버스노조와 대전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16일 버스운송조합 회의실에서 대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노사정 간담회에서 임금·단체협약 조정안을 놓고 협상을 통해 합의했다.

노사는 이날 오후 9시 30분께 최종 합의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이날 협상은 임금인상률과 무사고 수당을 놓고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다.

이날 전까지 양측은 배차 쉬프트제로 근로 형태를 합의했고, 정년 연장은 2020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임금인상률은 노조 측은 4.0%를 요구했고,사측은 3.6%를 주장했다. 무사고포상금도 노조측은 월 15만원, 사측은 월 10만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노사가 파업은 막아야 한다는 데 공감해 막판에 극적 합의했다.

대전시도 허태정 대전시장이 직접 나서 중재를 하고, 2차례 노사정 간담회를 여는 등 노사 협상을 적극적으로 나서 양측을 설득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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