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일본수출규제에 기술혁신 강화로 대응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일본수출규제에 기술혁신 강화로 대응

대전 관내 기업 직접적 피해 없는 것으로 파악
소재분야 기술혁신지원으로 국산화 노력

  • 승인 2019-07-24 16:10
  • 신문게재 2019-07-25 6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2018010501000479600019641
대전시가 일본수출규제에 기술혁신 역량 강화로 대응한다.

유세종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본 정부의 반도체 등 핵심소재 수출 규제 강화 조치로 인해 많은 시민들께서 관련 내용에 대한 우려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대전 내 기업들의 직접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일본은 지난 1일 인 리지스트와 에칭가스(반도체 제조용 소재) 및 OLED디스플레이용 재료인 플루오린폴리이미드 총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절차 간소화 등 우대조치를 폐지하는 내용의 핵심소재 수출 규제 강화조치를 내렸다.

이로 인해 이들 3개 품목을 사용하는 반도체와 OLED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다행히 대전시는 해당 소재를 직접수입해 가공하는 업체가 대전시 조사결과 없었다. 이에 대전시는 일본수출규제로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대전시는 핵심소재의 국산화에 앞장서는 관내 기업을 지속 발굴,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전시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재 분야 중심으로 기술혁신 역량 강화 및 기술 상용화 지원을 해왔다.

대전시는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노소재 실용화 혁신플랫폼 구축(250억), 첨단화학소재 스마트제조혁신 실증시스템 구축(100억원) 등 첨단소재 부품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공동연구시설인 세계적 수준의 '오픈랩 팩토리(Open-Lab Factory)를 구축해 핵심소재 국산화를 점증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가을빛 물든 탑정호, 음악으로 하나 되다… ‘제3회 육군병장 전국가요제’ 성료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1.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2.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3.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5.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