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공연팀 '디스이즈잇',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 사업 연극 부문 유일 선정

  • 문화
  • 공연/전시

뮤지컬 공연팀 '디스이즈잇',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 사업 연극 부문 유일 선정

오는 8월 24일(토) 충남 아산시 평생학습관 대극장에서 공연 선보일 예정

  • 승인 2019-08-12 17:26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었던 공연을 사고파는 국내 최대 예술 장터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제 12회를 맞이한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문화예술 유통의 선순환과 가치를 나누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중요 사업 중 하나인 2020년 연합회 지원 사업 '방방곡곡 문화공감'을 위해 아트마켓 부스 전시장에 170개 공연단체들이 참여했다. 이 중 7개의 단체가 선정되었는데 뮤지컬 공연팀 '디스이즈잇'은 연극 부문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트페스티벌에 첫 참가와 동시에 선정되어 특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JD

디스이즈잇은 이미 뮤지컬 공연계에서 박스오피스 1위(2016년도 KOPIS 공연예술통합 전산망 기준), 코엑스에서 개최한(2019년 4차 산업혁명 미래 일자리) 박람회 대상, 지원 사업 우수공연 선정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 저력 있는 뮤지컬 공연팀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새로운 콘텐츠 '미러맨, 미러걸'을 제작 이후 처음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디스이즈잇 대표 김지훈은 “여러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려 줄 수 있는 발판에 올라설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디스이즈잇은 새로움이라는 고민 아래 장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함을 조화롭게 융합한 공연이다.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해외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D(1)

디스이즈잇은 오는 8월 24일(토) 충남 아산시 평생학습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디스이즈잇은 보통의 뮤지컬 공연과 달리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화려한 스트릿댄스에 비트박스, 매직, 미디어아트, 레이저쇼, LED 트론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관객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마이클 잭슨을 컨셉으로 한 LED 트론댄스, 넌버벌 뮤지컬 ‘디스이즈잇’, 3D애니메이션 레이저 퍼포먼스를 개발했으며, 2015년 초연 이후 매년 관객 동원수 갱신, 2016년 공연예술통합 전산망(KOPIS) 뮤지컬 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프리미엄버스 P9603번 운행개시
  2. [기획] 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장암동편’
  3.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4. 첫 대전시청사 복원활용 탄력 붙는다
  5.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1. '세종시=행정수도' 진원지, 국가상징구역...공모작 살펴보니
  2.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3. 충남도 청렴 파트너 '제8기 도민감사관' 출범
  4. 헌법파괴 비윤리적 2025 인구주택총조사 국가데이터처 규탄 기자회견
  5. 홀트대전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 대전아동기관단체와 협약

헤드라인 뉴스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6대 광역시 중 두번째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6대 광역시 중 두번째

대전지역 자영업자들이 극심한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잇따라 폐업의 길로 내몰리고 있다. 특히 도소매업의 경우 대출 증가와 폐업률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이들을 위한 금융 리스크 관리와 맞춤형 정책 지원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지역 자영업 현황 및 잠재 리스크 점검'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기준 대전지역 자영업자 수는 15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이후 감소세를 보인 다른 광역시와 달리 대전의 자영업 규모는 오히려 확대되는 추세다. 전체 취업자 수 대비 자영업자가 차..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대전 유성구파크골프협회가 맹꽁이와 삵이 서식하는 갑천 하천변에서 사전 허가 없이 골프장 조성 공사를 강행하다 경찰에 고발당했다.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나무를 심으려 굴착기를 동원해 임의로 천변을 파내는 중에 경찰이 출동해 공사가 중단됐는데, 협회에서는 이곳이 근린친수구역으로 사전 하천점용허가가 없어도 되고 불법도 아니라는 입장이다. 24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대전충남녹색연합에 따르면, 유성구 탑립동 용신교 일대의 갑천변에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굴착기가 땅을 헤집는 공사가 이뤄졌다. 대덕테크노밸리에서 대덕구 상서동으로 넘어..

세종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생긴다… 본보 지적에 후속대책
세종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생긴다… 본보 지적에 후속대책

<속보>=세종시 도시재생사업을 총괄 운영할 '컨트롤타워'가 내년 상반기 내 설립될 예정이다. 국비 지원 중단 등 재정난 속 17개 주민 거점시설에 대한 관리·운영 부실 문제를 지적한 중도일보 보도에 후속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중도일보 11월 19일자 4면 보도> 세종시는 24일 오전 10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주민 거점시설 운영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본보는 10년 차 세종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현장지원센터 5곳이 폐쇄한 작금의 현실을 고발하며, 1000억 원에 달하는 혈세 투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

  •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