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日 수출규제 피해기업 신고센터 가동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서구, 日 수출규제 피해기업 신고센터 가동

지방세 징수유예 지방세 감면 등 대전충남중소기업벤처청과 지원 협업

  • 승인 2019-08-15 12:58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사진1.서구청로비배너


대전 서구는 지난 2일 일본의 수출규제·백색국가 제외 결정에 따른 중소기업 애로사항 파악과 대책 마련을 위해 '일본 수출 규제 피해신고센터'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대전시 소재 기업의 대일 수입액은 4억 1000만 달러로 유압 전송용 밸브, 감압밸브를 비롯한 자동제어기기 등 중간재가 주를 이루며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서구는 일자리경제실에 일본 수출 규제 피해신고센터(042-288-2420)를 가동해 기업들의 피해 사항을 접수하고 애로사항 등에 대해 적극 해결에 나선다. 피해신고 접수된 기업에는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6개월 내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지방세 감면 등 지원을 검토한다.

또 대전충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의 피해접수 창구(애로신고센터 042-865-6151)와 협업해 피해기업 정보공유와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시책 안내를 합동으로 실시한다.

중소기업벤처청은 피해가 구체화된 기업에 '긴급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또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긴급경영자금안정자금 신청 요건에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을 추가했으며 매출 10% 이상 감소, 3년간 2회 지원 횟수 제한 예외 등 지원조건 완화 등을 통해 지원을 강화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구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기업인들이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 대책을 강구한다면 이번 위기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3.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4. "가족에게 쉼을, 마음에는 행복을"
  5.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업무 협약(MOU)
  1.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가정 위한 따뜻한 나눔 전달받아
  2. 남자 사브르, 일본 꺾고 아시안게임 4연패…오상욱 마지막 뒤집기
  3. 밀알복지관, '안전하고 따뜻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
  4.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네이버해피빈 온라인모금함 명절선물세트 지원
  5.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헤드라인 뉴스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통합을 추진했던 충청권 대학들이 잇따라 통합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 협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컬대학 지원금 환수 절차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통합신청서 제출이 부결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향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통합을 주요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대전·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조상호 세종시장이 오는 10월 10일 세종축제 '불꽃놀이'에 맞춰 출범 100일 축포를 쏘아 올릴지 주목된다. 민선 5기 세종시 정부는 지난 7월 1일 출범한 후,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출범 100일을 넘어선다. 이 시점까지 공약 과제부터 산적한 현안들을 재정비하고, 조직개편과 인선 안을 원활히 마무리해야 하는 숙제가 남겨져 있다. 4년이란 짧은 시간과 재정난 아래, 시 정부의 성공적 초석을 다지는 게 중요해졌다. 공교롭게도 10월 10일 토요일 중앙공원에선 성공 시 정부의 도약과 행정수도 완성을 염원하는 '불꽃 쇼'가 펼쳐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