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유소년야구팀,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서 일본에 패배…재결돌 기회는 남아

  • 정치/행정
  • 세종

충청 유소년야구팀,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서 일본에 패배…재결돌 기회는 남아

한국팀 일본에 2-7패배로 패자부활전행
두 번의 홈런으로 기선 잡았지만 추가득점 실패

  • 승인 2019-08-22 10:14
  • 수정 2019-08-22 17:13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20190630032147_zwvcymvz
미국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한국을 대표해 선전을 벌이고 있는 대전충청세종 선발팀. 한영관 회장을 비롯해 이민호 감동 등의 코치진과 13명의 선수단 모습.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대전·충청·세종 선발팀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팀이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폿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일본에 2-7로 졌다.

리틀 리그 베이스볼 월드시리즈(LLBW)는 1947년 미국에서 시작된 유소년 야구 토너먼트 대회로 매년 8월 미국 펜실베니아주 월리암스포트에서 개최된다.

1976년부터 국제 경기로 전환돼 한국은 처음 출전한 1984년과 1985년 그리고 2014년에 우승한 바 있다.

참가연령은 만 10~12세이며, 한국을 대표해 충청권 대전·충청·세종지역 13명의 학생선수가 출전했다.

이날 학생선수들은 1회 초 나진원(충남 계룡시)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1회 말 일본 고바리 다이케에게 2타점 역전 2루타를 맞았다.

한국은 2회 초 정기범(대전 중구)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이뤘으나 일본은 3회 가케바 유토가 2타점 2루타를 쳐 4-2로 다시 앞서갔다.

이후 일본은 4~5회 연속해서 득점하며 앞서갔고, 한국은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팀은 앞서 2회전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는 카리브 해 남부에 퀴라소 국가팀과 23일 오전 4시 패자부활전을 치른다. 

 

이때 한국팀이 승리할 경우 25일 오전 1시 30분에 일본과 인터내셔널 디비전 챔피언십 우승을 놓고 결전을 치른다.


13명의 충청권 유소년 선발팀은 국내 예선에서 우승하고 아시아 대륙 예선에서 대만 유소년팀을 꺾은 저력이 있어 다시금 기대를 받고 있다.

2019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한국대표팀은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을 중심으로 이민호 감독(대전 중구리틀야구단 감독)과 고상천(한화이글스리틀야구단 감독), 안상국(세종시리틀야구단 감독) 코치가 지도하고, 손원규(대전 유성구), 양수호·현빈·정기범(대전 중구), 임현진(대전 동구), 이시영·박민욱·차정헌(이상 한화이글스), 나진원(충남 계룡시), 유준호·민경준·박준서(이상 세종시), 임성주(충남 서산시) 유소년 선수가 뛰고 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2.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3.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4.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5. 천안문화재단, 10월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개최
  1. 아산시, 항공사진-드론영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2. 천안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예방수칙 준수 당부
  3. [사진] 가을 수놓은 '세종 한글축제' 현장 속으로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5. 아산시, 위기아동 선제 보호 주력

헤드라인 뉴스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이재명 정부 2년차 국정감사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현안 조기 가시화를 위한 충청 여야의 초당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행정수도 완성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과 관련한 정부 당국자 발언이 속속 나오면서 이를 모멘텀으로 구체적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이슈 파이팅이 필요해 보인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감에서 충청권과 관련된 굵직한 현안에 대한 정부 당국자들의 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행정수도 완..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한글날인 10월 9일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200m가량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놀이기구마다 오후까지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날만 1만 1311명, 이튿날인 10일에도 9822명이 방문하며 연휴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연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과 달리 오월드의 경영 성적표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은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2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여기에 3300억 원 규모의 오월드 재창조 사업마저 전..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100일 넘게 이어진 여야 갈등으로 의장 선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의회의 파행 사태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2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의회 원 구성 지연으로 주요 안건 29건이 계류되면서 직원 임금 체불과 주민 편의·복지시설 운영 차질 등 행정 공백이 현실화되자 구청장이 직접 단식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의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대덕구의회는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김 청장은 12일 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