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음성장학회 백두산 역사기행 사전설명회 개최

  • 전국
  • 충북

(재)음성장학회 백두산 역사기행 사전설명회 개최

  • 승인 2019-08-23 20:07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2. (재)음성장학회 백두산 역사기행 사전설명회 2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는 23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백두산 역사기행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역사기행에 참여하는 학생, 학부모,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산 역사기행의 취지와 일정,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2017년, 2018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진행하는 백두산 역사기행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혜 학생은 총 29명으로 9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 동안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을 등반하고 용정시 일원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며 특히 일정 중 하루는 음성군의 우호 교류도시인 용정시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조병옥 음성군수는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이 되는 올해 우리 학생들이 백두산과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하게 돼 매우 뜻깊고 의미 있다"며 "이번 백두산 역사기행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견문과 지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음성장학회는 2019년 음성장학회 장학생 275명, 명문학교 육성 장학생 210명을 선발해 8억2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생 환류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명문대학 탐방,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4.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5.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1.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2. [종합]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차세대중형위성 3호 양방향 교신 확인
  3.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4.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5. 대전기상청, 폭설 재난문자 신설하고 지진 조기경보 강화

헤드라인 뉴스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 체질을 완전히 개선하며 'NEXT대전'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근대도시를 거쳐 철도 중심 도시와 과학도시를 거치면서 150여만명의 인구가 살아가는 대전에 공간은 물론 산업과 문화 구조를 변화시키며, 미래 일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대전시는 기존에 갖고 있던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한 과학도시에서 6대 전략 산업 'ABCD+QR(나노·반도체, 바이오, 우주, 국방, 양자, 로봇·드론)'을 중심으로 육성하면서 기술 사업화에 초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뒷받침 할 수 있게 안산, 교촌, 원촌, 장대도첨, 탑립·..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