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막… 대전·충남 수상자 대거 배출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막… 대전·충남 수상자 대거 배출

한밭대 김진수 교수 등 19점 수상...스마트공장 제조혁신 방향 제시
품질혁신 부문에선 비비씨(주)(대표 강기태) 대통령 표창

  • 승인 2019-08-29 13:46
  • 신문게재 2019-08-27 7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사진(좌, 한밭대 김진수교수, 우 (주)영광와이케이엠씨
왼쪽부터 한밭대 김진수 교수, (주)영광와이케이엠씨 장관섭 대표이사.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이 개막한 가운데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대전·충남지역 유공자들이 포상 수상자로 대거 배출됐다.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19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올해로 20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혁신, 품질혁신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49점과 장관표창 136점 등 185점을 시상했다. 이런 가운데 대전·충남지역에서는 산학연 협업을 통해 성과를 이룬 한밭대학교 김진수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등 6개 분야에서 19점(정부포상 6점, 장관표창 13점)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1점, 세종이 2점, 충남이 6점 등이다.



산학연 부문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한 김진수 교수는 산학연 사업으로 16개 기업과 공동연구를 수행해 88건의 논문발표와 26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해 중소기업의 핵심기술개발과 정보통신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20170723000027171_4
▲ 2016년 독일 Inter Brush 전시회에 참가한 비비씨(주) 임직원들. 오른쪽 두 번째가 강기태 대표
품질혁신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대전의 비비씨(주)(대표 강기태)는 이중 필라멘트 구조의 테트라팁 칫솔모를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칫솔모 부문의 선도기업으로 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독일과 인도, 중국 등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2017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기술인재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아산의 (주)영광와이케이엠씨는 표면처리 기술기반의 글로벌 기업으로 10여개 대학과 산학 기술개발 협약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했고, 이를 통해 7년간 80명 이상의 고용창출 성과를 이룬 점이 인정돼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유환철 대전충남중기청장은 "대전·충남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대학 등 중소기업지원기관 간 개방과 혁신 분위기가 활발하게 조성된 결과로 다음연도에는 더 많은 수상자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는 제품 전시 중심의 틀을 탈피해 스마트공장을 주제로 최신 트렌드와 기술혁신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죽동2지구 중학교 부지 삭제 논란… 주민들 "이해 어려워" 반발
  2. "중동發 에너지 위기 넘는다" 25일 0시부터 차량 5부제
  3. 불법증축 화재참사 안전공업, 대화동 공장에서도 불법구조물 의혹
  4. "종량제봉투 사재기 자제해야"…대전 자치구 '수급 안정'
  5. 안전공업 손주환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입건…경찰 45명 조사 마쳐
  1.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8선거구 윤정민 "시민 삶 바꾸는 생활정치 실천"
  2. '멀티모달' 망각 문제 해결한 ETRI, '건망증 없는 AI' 원천 기술 개발
  3. [사설] 수도권 '쓰레기 대란', 비수도권도 남 일 아니다
  4. [사설] 정부, 중동發 경제 위기에 비상 대응
  5. 천안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헬기… 담수 과정 중 저수지로 추락

헤드라인 뉴스


비닐·배달용기 가격 꿈틀…"장사 어쩌나" 자영업자 한숨

비닐·배달용기 가격 꿈틀…"장사 어쩌나" 자영업자 한숨

중동 정세 불안으로 나프타 공급이 원활하지 않자 포장 용기와 비닐봉지, 포장지 등 가격이 꿈틀대면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배달 관련 자영업자 등은 한 달 치 물량을 미리 확보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품귀 현상이 일어날까 전전긍긍이다. 25일 대전 자영업자 등에 따르면 음식을 포장하는 배달 용기의 가격이 점차 상승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가뜩이나 가파르게 오른 물가 탓에 원재료비와 공공요금, 월세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용기와 이를 담는 비닐 가격까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어려움을 호소한다. 중..

"전국 중학 야구 최강을 가려라"…류현진배 야구대회 25일 서막
"전국 중학 야구 최강을 가려라"…류현진배 야구대회 25일 서막

전국 엘리트 중학교 야구팀의 최강을 가리는 '제1회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가 25일 대전한밭야구장에서 막을 올렸다. (재)류현진재단과 대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의 이름을 건 첫 야구대회로, 전국 엘리트 중학교 야구팀 28개 팀이 참가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류현진 이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희 대전시의장, 김운장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화 이글스 소속인 노시환, 문동주, 강백호, 정우주 등의 현역 프로선수들도 현장에서 중학교 야구팀 선수들을 응..

내포 KAIST 부설 영재학교 무산 위기… 정부 예산낭비 지적 불보듯
내포 KAIST 부설 영재학교 무산 위기… 정부 예산낭비 지적 불보듯

김태흠 충남지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건립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현 정부가 학교 자체를 신설하기보다 기존의 일반학교를 영재학교로 전환해 운영하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다. 25일 도에 따르면 현재 17개 시도 중 영재학교가 부재한 곳은 충남을 포함해 8곳이다. 이에 도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를 2028년까지 설립해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등 국가 전략기술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도가 내포신도시에 영재학교 건립을 추진하는 이유는 현재 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중동발 나프타 공급 불안에 종량제 봉투 수급부족 중동발 나프타 공급 불안에 종량제 봉투 수급부족

  • 고유가와 잇따른 축제 취소에 직격탄 맞은 관광업계 고유가와 잇따른 축제 취소에 직격탄 맞은 관광업계

  • 안전공업 화재사고 희생자를 향한 애도 물결 안전공업 화재사고 희생자를 향한 애도 물결

  •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