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태풍 링링 대응준비에 만전 기할 것" 강조

  • 전국
  • 논산시

황명선 논산시장, "태풍 링링 대응준비에 만전 기할 것" 강조

재해 취약 지역 사전점검 및 피해예방활동 만전

  • 승인 2019-09-07 05:1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태풍대책긴급회의 (1)
황명선 논산시장이 “제13호 태풍 링링은 비바람을 동반한 강풍으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태풍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6일 오후 5시 문재인 대통령께서 주재한 ‘제13호 태풍 링링 긴급대책 영상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련 부처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 지자체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링링’의 예상진로, 기상상황, 조치사항 등의 보고가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과 선박, 타워 크레인 등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하며, “인명피해 제로와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삼고 중앙정부, 지방정부,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풍대책긴급회의 (2)
황 시장은 대통령 주재 긴급회의에 이어 국과소장 및 통합방위협의회 유관기관, 읍면동장을 긴급소집, 각 실·과·소 및 기관별 조치사항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며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황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각 기관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예찰과 점검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덧붙였다.

시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함은 물론 6일 18시부터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발령해 재해 취약 지역 사전점검 및 피해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3.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4.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5.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1.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2.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3.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4. '성찰 다이어리'와 '21일 좋은 습관 만들기'에 쑥쑥… 대전동문초 인성교육 호평
  5.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만든 따뜻한 한포기, 지역사회로 전하다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1년을 맞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특별성명,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함께 기념하고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세기 들어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것..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 대전에서 수출기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환율이 10~20원만 변동해도 회사의 수익 구조가 즉각적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A대표는 "원자재 대금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이 중요하다 보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환율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를 사들여 수출하는 구조를 가..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우리 국민들이 피로써 쟁취해 왔던 민주주의, 그리고 헌법 질서가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며 “그렇지만 국민의 집단 지성이 빚어낸 빛의 혁명이 내란의 밤 어둠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환하게 빛나는 새벽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