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재가장애인 돕기 명절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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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재가장애인 돕기 명절나누기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 승인 2019-09-10 15:5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전시립장복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일부터 11일까지 저소득 재가장애인 106가정을 방문해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 ‘명절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석 선물 나누기 행사는 재가장애인에게 명절선물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과 함께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사회적 소외감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명절 선물나누기 행사는 대전시 교육청에서 100만원 상당의 물품 후원을 받아 진행됐고, 대전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가정 106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명절 선물을 전달받은 재가장애인 이 모 씨는 "명절에 집에서 혼자 보내야 하는 생각에 외롭고 쓸쓸했는데 매년 이렇게 잊지 않고 선물까지 챙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창노 관장은 "명절마저도 외롭게 보내는 재가 장애인이 많다"며 "소외된 장애인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지역 기관과 단체,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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