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김재종 옥천군수와 ㈜아폴론 김종정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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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론은 인천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옥천의료기기 농공단지 부지 7144㎡를 분양받아 3300㎡ 규모로 2024년까지 124억 원을 투자해 공장과 기계설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100여 명의 인력을 신규로 고용하고, 공장 가동 시 인천에 있는 본사도 옥천으로 이전 할 계획을 갖고 있다.
(주)아폴론은 2015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세균감염의 원인이 되는 생물막 형성을 원천 차단하는 고유의 항생물막 기능을 가진 소모성 의료기기용 실리콘 복합물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를 적용해 인체내에 삽입되는 비뇨기과용 폴리카테터(삽관류)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아폴론 김종정 대표는"군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노력과 행정적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로의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투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준공된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는 이번 ㈜아폴론과 투자협약 및 입주계약 체결로 100% 분양되었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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