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써레질·손 모내기' 특별한 광경...5월 21일 만난다

  • 정치/행정
  • 세종

'소 써레질·손 모내기' 특별한 광경...5월 21일 만난다

국립농박, 수원 본관서 전통 농경문화 체험 행사 개최
홍천겨리농경문화 시연과 손 모내기 체험 진행
학생들, 쌀의 중요성과 모내기의 의미를 배운다
농경문화 보존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 승인 2025-05-10 12:5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사진] 겨릿소 써레질_002
겨릿소 써레질 모습. 사진=국립농업박물관 제공.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이 5월 21일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연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33호인 홍천겨리농경문화 시연과 손 모내기 체험이 경기도 수원 소재 박물관 야외농업체험장 다랑이논에서 선보인다. 또 홍천겨리농경문화보존회와 함께 두 마리 소가 짝을 이뤄 쟁기를 끄는 전통 농경문화를 재현한다. 농경문화의 핵심인 '소 모는 소리' 시연도 이어진다. 이는 소와 쟁기꾼 사이의 의사소통을 위한 중요한 요소다.

행사 후 국립농업박물관과 홍천군은 농경문화 보존 및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손 모내기 체험에는 수원 구운초등학교 학생 120명이 참여해 경기도종자관리소에서 제공받은 13종의 토종벼를 심는다. 학생들은 쌀의 중요성과 모내기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쌀 한 톨, 밥 한 그릇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가을에는 전통 방식으로 벼베기와 탈곡 체험행사가 예정돼 있다.

오 관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가 사라져가는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우리 박물관을 농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생활 문화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사진] 겨릿소 써레질_003
써레질 사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인지면 당율저수지서 물고기 1천여 마리 집단 폐사
  2. 세종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제정+α'가 필요하다
  3.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제5회 천안시 시각장애인체육대회 개최
  4. 충남콘진원, 2026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참가
  5. 천안신방도서관, 온 가족 함께 즐기는 '가족 책 소풍' 운영
  1.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성인 다문화 한국어교실' 프로그램 운영
  2. '휠체어' 타고 75일 유럽 여행기… 세종시서 듣는다
  3. 2375명 중수청 특례임용 지원… 대전청 비수도권 ‘선호지’ 될까
  4.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5.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한마음 역량 강화 대회

헤드라인 뉴스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가 임박하면서 충청권 지방자치단체가 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빠르면 이번 주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안건 국무회의 상정으로 대장정을 시작하는 이번 사안과 관련 전국 지자체들이 전담 조직 가동과 지역 정치권과 공조 등 유치 활동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역시 지역발전 명운을 걸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핵심 기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23일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50조 넘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부채 적신호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50조 넘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부채 적신호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조 원을 넘어섰다. 가계 빚이 최고점을 찍은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며 가계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짐과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23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6월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50조 90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6월 22조 8090억원으로, 1년 전..

충청권 기름값도 하락세…대전·세종은 전국 평균 밑돌아
충청권 기름값도 하락세…대전·세종은 전국 평균 밑돌아

충청권 주유소 기름값이 전반적인 하락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역별 가격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전은 휘발유와 경유 모두 전국 평균보다 20원 이상 낮은 수준을 보인 반면 충남과 충북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6~20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62.5원으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1.7원 떨어지면서 1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38.3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약 2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