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서리, 中 블록체인 플랫폼 온톨로지로부터 투자 유치 …4분기 베타서비스 개발 박차

  • 경제/과학
  • 기업/CEO

블로서리, 中 블록체인 플랫폼 온톨로지로부터 투자 유치 …4분기 베타서비스 개발 박차

온톨로지 플랫폼에서 베타테스트 진행 예정

  • 승인 2019-10-30 09:53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1

농산물 직거래 예약구매 핀테크 플랫폼인 ‘블로서리’가 플랫폼 개발 및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온톨로지(ONTology, 대표 리준(Li Jun)와 만났다. 지난 25일 양사는 중국 상해에 위치한 온톨로지 본사에서 투자 및 전략적 협약 관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를 받은 블로서리는 농식품 밸류체인 물류와 현금흐름을 개선하는 서비스다. 생산자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하고 농산물의 예약 거래를 통해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거래하도록 유도하는 예약 구매 플랫폼과 식자재 배송업자들의 외상거래로 밀리는 현금정산을 해결해주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블로서리는 농식품 분야의 디 파이(De-Fi, Decentralized Finance)를 선도하고, 온톨로지와 함께 상장 및 마케팅 등 전략적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온톨로지는 신원인증, 데이터 보안, 저작권 등과 관련 있는 다양한 분야를 연결해 통일된 생태계를 구축하는 탈 중앙화 프로토콜 기반이다. 중국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전세계 60여 개의 디앱을 확충한 온톨로지는 올해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앤디 지(Andy Ji) 온톨로지 CSO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이 꾸준한 유저 유입과 수익 창출로 자생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온톨로지는 오랜 기간 준비 후 시장에 선보이는 블로서리의 향후 비전에 주목하여 이번 투자 및 협약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진교문 블로서리 대표는 “블로서리는 식품 유통과정에서 소외되는 농가와 중간 상인 간의 신뢰성을 회복하는 데 집중한다”라며, 이어 “국내에 성공적으로 플랫폼을 정착한 후 중국을 포함한 해외시장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온톨로지의 투자 협력은 블로서리 개발에 중요한 시드머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블로서리는 올해 5월 국내에서 알파테스트를 마쳤으며, 12월에는 온톨로지 플랫폼에서 베타테스트를 실시하고 내년 3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2. 한성숙 국무총리, 청도 운문댐 방문
  3. 대전시 충남도 공공기관 2차이전 정주여건 확보 시급
  4.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5. 국가재정범죄 수사 대전중수청으로… 관세·국세 수사 전문인력 주목
  1. [주말사건사고] 폭염 속 대전·충남서 아파트 화재·정전 잇따라…주민 대피·불편
  2. 국립대 '등록금 0원' 검토… 대전 대학가 셈법 복잡
  3. 대전농협-기성농헙-고향주부모임대전시지회, 이심점심 중식지원 봉사활동
  4. 충청권 의대 7곳 신입생 10명 중 7명 ‘지역선발’… 대전도 69.7%
  5.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2028년에서 2030년으로 개통이 미뤄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또 지연될 위기에 놓였다.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 가운데 호남선 직하부 비개착공사에 대한 시공사 선정이 8개월째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 난이도는 높은데 사업비 단가는 낮게 책정된 탓에 입찰 과정에서 업체 사업 포기와 유찰이 반복된 것이다. 일각에선 트램 사업 주체인 대전시가 국가철도공단에 위탁만 해놓고 손 놓고 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9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 일대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699m) 중..

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충남 당진시에 파견된 충남도청 소속 공무원이 지방보조금 12억 5000여 만 원에 달하는 농가 보조금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남도는 해당 사건에 대한 즉각적인 사실관계 조사와 엄정 조치에 나서겠단 방침이다. 특히 지방보조금 집행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과 정부 시스템 개선 건의 등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충남도와 당진시 등에 따르면 올해 1월 충남도에서 당진시로 파견된 30대 공무원 A씨는 지방비 보조금 관리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해 5개월여 동안 농가에 지급되어야 할 보조금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받는..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 2000억 원을 확보하면서 충청권에서도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장기간 문을 닫았던 점포가 재개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상품 입고가 충분하지 않은 곳도 있어 매장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전국 67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유성점과 가오점, 세종점, 충남 논산점과 보령점 등 5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영업 재개는 지난달 13일 임시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