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고속도로(주),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호응

  • 전국
  • 공주시

천안논산고속도로(주),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호응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3가정 대상 지역주민들에 칭송

  • 승인 2019-11-15 19:33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명학
사진은 원경 마곡사 주지스님(왼쪽 앞줄 첫번째), 최석원 이사장(두번째), 이선관 대표(앞줄 4번째) 등이 참석 완공식을 가졌다.
천안논산고속도로(주)(대표이사 이선관)이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3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쳐 지역으로부터 큰 호응이다.

(재)명학장학회(이사장 최석원)를 통해 실시된 이 사업은 지난 9월 공주시로부터 추천받아 허술한 지붕을 비롯해 도배, 장판, 화장실, 보일러 등 일상생활에 불편한 주거시설을 대대적 보수를 마친 뒤 14일 사곡면 춤다리길에서 완공 축하행사를 가진 것.



이날 완공 축하 행사에는 천안논사고속도로(주) 이선관 대표, (재)명학장학회 최석원 이사장,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 공주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 곽병수 사곡면장, 마을주민 등이 참여해 축하 했다.

이 행사는 천안논산고속도로(주)가 (재)명학장학회에 지난해부터 장학금 후원을 해 오던 중 이선관 대표와 최석원 이사장 간 좌담을 가진 자리서 의견이 일치돼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선관 대표이사는 "공주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며, 나눔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부활동 등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매년 공주시, 천안시, 논산시, 전주시 등 지역사회 모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시설 봉사, 저소득 주민을 위한 동절기 사랑의 연탄 배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전방부대 장병 위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후원, 사랑의 열매 성금모금 참여 등 각종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하루 약 5만 3000대 이상이 이용하는 명실상부한 국토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수도권과 호남권을 최단으로 연결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물류를 가능케 했다.

뿐만 아니라 천안?논산 구간과 대전?당진 구간을 교차 연결하는 충청 내륙권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사실상 대한민국 국토 교통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면서 산업의 활성화와 국민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2.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3. 은둔고립지원단체 시내와 대전 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업무협약
  4. [날씨]28일까지 충남 1~3㎝ 눈 쌓이고 최저기온 -3~1도 안팎
  5. 지역 취약계층 위해 푸드마켓 3호점에 생필품 라면 후원
  1.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2.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3.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4.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찾아보세요"
  5.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헤드라인 뉴스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속보>대전에서 청소년이 성착취 범죄 피해자가 되는 사건이 18세 이하 전 연령에서 증가 추세이며, 대전경찰이 파악하는 사건에서도 저연령화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들의 이러한 피해는 남성에게도 발생하는 중으로, 경찰과 교육청, 아동청소년지원센터의 통합적 대응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중도일보 12월 15일자 6면 보도>대전경찰청이 '대전지역 성착취 피해청소년 지원체계 현황 및 대안' 토론회에서 보고한 바에 따르면, 2024년 대전에서 아동·청소년(18세 이하)에게 접근해 성착취물 제작과 배포, 대화 등의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된다. 출마를 고심하던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기존 후보군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충남통합과 맞물려 전략 재수립과 충남으로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준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동안 장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고심해왔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대전·충청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야 한..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역 경제계는 가파르게 치솟던 환율이 진정되자 한숨을 돌리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8일 금융시장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일 1437.9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지난주 초 1480원대로 치솟으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24일 외환 당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